1인 식기 세트 아이가 좋아해요! (유아 식판 대체 활용)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식사시간에 집중해서 빨리 골고루 잘 먹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아이 혼자 먹으면 식사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다 보니 자꾸 음식을 먹여줘야 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생이 되면서 급식을 받고 정해진 점심시간 안에 혼자 먹으려니 먹는 시간은 안 줄어지고 마음만 급해지나 봅니다.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음식을 다 먹지 못하고 그냥 버리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조금 더 빨리 먹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에 유아 식판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이의 흥미를 위해서 조금 더 예쁜 1인 식기 세트를 구입해보았습니다.   

 

1인 식기 세트

 

사각 분할로 되어있는 도자기 그릇입니다. 기존 유아식판을 성인 식판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먹는 음식의 양 대비해서 큰 사이즈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아이가 먹는 양에 놀라서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 (입이 짧은 아이) 그래서 예쁜 도자기 1인 식기세트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심플한 도자기와 천연 대나무 트레이로 만들어진 세라믹 분할 트래터입니다. 음식을 도자기 칸 별로 나눠 담을 수 있어서 심플하고 이쁜 플레이팅이 가능하고 우드트레이만 따로 사용할 수 있어서 장점이 많습니다. 

 

 

 

사각 그릇에 밥을 담으면 양이 적게 들어가지 않을까 해서 밥그릇과 비교해서 담아보았는데요, 사각 그릇에 밥이 수북하게조금 올라오게 담으면 밥그릇에 담는 양과 동일합니다. (밥을 많이 드시는 성인 분의 경우에는 조금 부족할 수 있어서 직사각형의 그릇에 밥을 담아야 양 조절이 맞을 것 같습니다. )

 

 

 

저녁 식사할 때는 밥, 고기, 채소, 과일 이렇게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인 식기세트의 예쁜 디자인 덕분에 아이가 종류가 많아도 (매일 밥과 국만 좋아하는 아이) 많다고 느끼지 않고 이쁘다고 느끼면서 다행히 잘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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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식기세트는 선택할 수 있는 그릇이 다양합니다.  위의 사진은 정사각 5개 그릇과 직사각 1개 그릇을 함께 사용한 것입니다. 혹시나 국을 먹지 않을 때를 대비해서 정삭각 6개를 구입하고 직사각 1개를 추가 구입하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드 트레이는 식기를 딱 맞춰주기에 적당하고 혹은 나무 쟁반으로 디저트와 커피를 먹을 때도 따로 이용할 수 있어서 실용적입니다.

직사각 1개는 정사각 2개로 호환이 가능한 크기여서 우드트레이에서 딱 맞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드 트레이는 정사각 2개, 정사각 3개, 정사각 4개에 맞춘 크기로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디저트를 먹을 때 간식이나 과일 먹을 때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식사시간 만들기

 

위의 사진은 1인 식기세트로 정사각 그릇으로 6개를 사용한 모습입니다. 순두부찌개의 비주얼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요리 못하는 엄마) 밥과 국, 고기반찬과 과일, 김으로 오늘 한 끼도 다양하게 시작해봅니다. 함께 구입했던 아이 수저세트도 아이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시각이 발달한 아이라서 음식을 줄 때 식기에 무엇이 묻어있으면 닦아달라 하고 음식 플레이팅을 이쁘게 해 주면 잘 먹는 아이라서 식기와 수저에 조금 신경을 썼는데요, 대만족입니다. 자기가 직접 고른 수저와 식기에 만족하며 즐거운 식사시간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기존 구입했던 몽블랑 수저 키즈 세트도 다시 한번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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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식사를 위한 유아 식판만 검색해보고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1인 식기세트가 아이들 식사 양에 너무 잘 맞더라고요. 과일과 간식을 줄 때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유아 식판에 조금 식상해하고 있다면 1인 식기세트로 이쁜 상차림을 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