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반쎄오 맛집, 짜오마오 후기!
나트랑 짜오마오 식당은 반쎄오, 짜조, 매운 닭고기 비빔국수, 모닝글로리, 분짜를 맛있게 하는 나트랑 시내 로컬 맛집입니다.
시내에서 쇼핑을 마무리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구글 지도를 보며 걸어서 이동하고 있었는데요, 간판이 노란색으로 튀는 데도 불구하고 짜오마오라는 간판 글씨가 생각보다 작아서 그냥 지나쳤다가 다시 되돌아왔습니다.
짜오마오 CHAO MAO 간판 글씨는 조금 작습니다. 유니크하고 귀여운 노란색 담벼락을 찾아서 들어오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귀여운 새 모양의 아이콘을 찾으셔도 좋습니다.
내부도 상큼한 노란색으로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밖에서 한참 덥게 걷다가 들어오자마 시원하고 눈도 상쾌해서 좋았습니다.
나트랑 맛집 추천 짜오마오 위치
- 위치: 166 Mê Linh, Tân Lậ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 시간: 오전 11:30 ~ 오후 3:00 / 오후 5:30~오후 09:30 (브레이크타임 3:00~5:00)
- 대표메뉴: 반쎄오, 해산물 미꽝, 짜조, 매운 닭고기 비빔국수, 분짜, 모닝글로리
나트랑 맛집 짜오마오 모닝글로리
짜오마오를 한참 걸어서 들어와서 더움에 지쳐있다가 사진을 안 찍고 있었는데요, 메뉴가 나오고 한입씩 먹어본 순간 바로 다시 핸드폰 카메라를 열고 음식 사진을 찍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꼭 포스팅 의지가 다시 살아나더라고요.
짜오마오 모닝글로리는 제가 갔던 식당 중 2번째로 맛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모닝글로리의 양념이 잘 베어진 똠79 Tom79가 제일 맛있었고 그다음은 짜오마오 식당이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3번째는 본연의 모닝글로리 맛이 잘살아있는 해산물 맛집 코스타 씨푸드 레스토랑입니다.
자세한 모닝글로리 비교 후기는 아래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짜오마오 음료 주문 후기
나트랑 여행 중 점심 식사라서 맥주보다는 시원하게 음료를 주문하였습니다. 레모네이드와 파인애플 주스인데요, 보기에도 이쁘고 맛도 상큼하고 맛있습니다.
해산물 미꽝 맛있게 매콤해요
비주얼만 보면 해산물 미꽝은 스파게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함께 나오는 소스와 숙주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같이 주는 생숙주와 소스랑 버무려 먹으면 됩니다.
살짝 매콤한 맛이라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맵지리 이긴 한데 정말 맛있게 매워서 물과 함께 열심히 먹었습니다. 잘 베어진 미꽝 양념이 완전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90,000동 이면 약 4,500원으로 이렇게 맛있는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다니 베트남 물가에 다시 한번 반해봅니다.
해산물 미꽝과 함께 나온 양념 소스는 조금 더 맵습니다. 그래서 자꾸 손이 가는데요, 매운 것을 잘 드시지 못하는 분들은 도전 의욕을 불러일으킬 맛입니다.
나트랑 짜오마오의 분짜입니다. 분짜의 경우 우리가 한국 베트남 식당에서 먹던 맛 그대로입니다. 해산물 미꽝과 모닝글로리와 반쎄오는 확실히 나트랑에서 먹는 것이 더 특별하고 맛있다고 한다면 분짜는 내가 아는 맛 그대로라 호불호 없이 무난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반쎄오 먹는 법
짜오마오의 반쎄오는 바삭바삭한 식감이 정말 좋아요. 그래서 유독 나트랑 반쎄오 맛집인 것 같습니다. 짜오마오의 반쎄오는 반죽이 정말 얇고 더 바삭바삭하고 뜨거운 상태 바로 나와서 더 맛있습니다.
반쎄오 먹는 법은 먼저 개인 접시에 라이스페이퍼를 뜨거운 물에 넣고 말랑말랑한 상태로 가져옵니다. 그리고 잘 자른 반쎄오 조각을 가지고 옵니다. 그리고 함께 나온 오이 당근과 맛있는 소스를 그 위에 살살 올려줍니다. 그리고 라이스페이퍼로 잘 돌돌 말려주면 안에 야채가 빠지지 않고 두 입, 세입에 잘 먹을 수 있습니다. 정말 정말 맛있어요!
- 라이스페이퍼를 개인접시에 펴준다.
- 반쎄오를 한조각 가져와서 올린다.
- 오이 당근 소시를 살살 곁들여준다.
- 라이스페이퍼로 잘 말아준다.
- 맛있게 먹는다.
반쎄오를 먹기 편하게 직원분께서 비닐장갑을 끼고 가위로 잘라주십니다. 반쎄오는 정말 만들자마자 바로 나와서 엄청 바삭바삭하고 뜨겁습니다. 그 상태에서 먹는 것이 또한 별미입니다. 함께 나온 소스가 너무 맛있습니다. 소스 리필할 뻔했어요.
확실히 반쎄오 맛집으로 유명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나트랑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먹었던 반쎄오랑은 다르게 더 바삭해서 훨씬 맛있습니다.
반쎄오 안에는 숙주와 야채, 고기가 있고 얇게 계란옷을 입은 반죽이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져서 말아져 있습니다. 완전완전 별미입니다.
짜오마오 후기!
- 반쎄오 맛집, 반쎄오는 꼬오오옥 주문해서 맛있게 먹기!
- 모닝글로리는 이제 반찬 같은 느낌이라 당연히 주문하기!
- 분짜는 이미 아는 맛이면 다른 메뉴로 주문해도 될 것 같아요!!
- 해산물 미꽝은 매운 것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주문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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