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해산물 맛집 코스타 씨푸드 후기!
나트랑은 해산물 맛집이 굉장히 많습니다. 무엇보다 해산물이 신선하고 한국에서 드시는 것보다 가격이 저렴하여 인기가 많습니다.
저는 나트랑 여행 시 나트랑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묵었는데요, 바로 아래층에 나트랑 해산물 맛집으로 유명한 코스타 씨푸드 레스토랑이 있어서 조금 더 편하게 랍스터 회를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코스타 씨푸드 레스토랑의 랍스터 회 자체는 나트랑 물가에 비하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한국보다는 조금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트랑 해산물 맛집 코스타 씨푸드 레스토랑에서는 랍스터 한 마리에 4,200,000동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했을 때 약 210,000원 정도입니다.
랍스터 회를 다 드시고 나면 머리부분과 회로 먹을 수 없는 부분들은 선택한 요리로 만들어줍니다. 저는 갈릭 튀김으로 선택했는데요, 다른 분들께도 추천할 수 있을 만큼 굉장히 맛있습니다.
나트랑 코스타 씨푸드
- 이름: Costa Seefood
- 주소: 65VW+VF3,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 전화: +84 258 3737 777
- 레스토랑 분위기가 고급스러우며 직원들이 친절합니다.
나트랑 코스타 씨푸드 레스토랑은 예약하지 않고 일요일 저녁 7시쯤 방문하였는데요,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나트랑 코스타 씨푸드 레스토랑 메뉴!
나트랑 해산물 맛집 코스타 씨푸드 레스토랑은 메뉴가 정말정말 많았습니다. 어떤 메뉴를 주문해야 할지 몰라서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해산물 맛집이니 만큼 랍스터 회를 맛보기로 하고 한 마리를 주문하기로 하였습니다.
랍스터를 주문하고 나니 실제로 정확한 키로를 잰 1.1KG의 랍스터를 가지고 테이블로 와서 보여주십니다. 랍스터 회를 먹고 난 후에는 어떤 요리로 선택할지 물어보더라고요. 갈릭 튀김 요리로 선택하였습니다.
Costa Seefood 랍스터 회 입에서 살살 녹아요!
실제로 랍스터를 수족관에서 잡아서 직접 테이블로 와서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kg 을 한번 더 정확하게 알려주시더라고요. 1.1kg이었습니다. 킬로당 가격이 산정되기 때문인가 봅니다.
바로 랍스터 회로 떠서 가져다주시는데요, 처음에는 조금 징그러운 마음이 들었으나 회를 입에 넣은 순간! 바로 음식 맛에 대한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살살 녹는다는 맛은 이런 것이구나. 사람들이 그동안 랍스터회가 맛있다고 하는 말은 그냥 하는 말이 아니었구나라, 진짜 진짜 맛있는 음식이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랍스터 회는 굉장히 부드럽고 신선하고 식감이 좋습니다. 그 동안 먹었던 회들과는 같은 듯 다릅니다. 쫀득쫀득하면서도 부드럽고 씹을수록 끝에는 단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랍스터 회는 꼭 드셔보시기를 추천하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테이블 디피용으로 나온 건가 싶어서 물어보았는데요, 양파와 파 사이의 맛이 나는 음식입니다. 랍스터 회를 드실 때 함께 곁들여 드시면 더 식감이 좋다고 하는데요, 친구들은 매운맛이 거의 없다며 맛있게 먹었지만 아직 저는 양파 어린이 양린이라서 살짝 베어 먹고 그냥 두었습니다.
코스타 씨푸드 레스토랑의 랍스터회는 모습도 화려합니다. 친구들과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냐짱에서 처음 해보는 것이 많습니다. 랍스터 회도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정말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냐짱 시내 로컬 맛집 물가에 비하면 가격이 있는 편이라 손이 후들후들 거렸지만 그래도 랍스터 회 먹어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성인 3명, 청소년 1명이 방문하여 먹었는데요. 아무래도 회로 배부를 만큼의 양은 아닙니다. 적당히 배가 찼다 정도의 양입니다.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리비와 모닝글로리 그리고 랍스터 갈릭 튀김요리까지 먹고 나니 배고 부릅니다.
랍스터 회가 신선해보이고 모습도 화려해서 사진을 연신 찍게 되었습니다.
회로 먹고 남은 부분은 선택한 요리로 만들어줍니다. 저희는 갈릭 튀김으로 선택하였는데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갈릭이 잘 튀겨져서 고소하고 씹는 맛이 달달해서 좋습니다.
모닝글로리도 함께 주문해서 먹어보았습니다. 똠79 Tom79에서 먹은 모닝글로리만큼 양념이 가득 배어있지 않지만 그래도 맛있습니다.
본연의 모닝글로리 맛을 더 느낄 수 있어서 어른들 입맛에는 오히려 양념이 연한 코스타 씨푸드의 모닝글로리를 더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면을 곁들인 가리비 요리입니다. 가격이60,000동이어서 (한화로 약 3,000원) 왜 이렇게 저렴하지 하고 얼른 4개를 주문하였는데요, 1 pieces 당 가격이었습니다. 보기에 고급스럽고 맛도 좋아서 만족한 메뉴입니다.
어느 요리에 곁들여 먹는 것인지 조금 헷갈리는 바게트 빵입니다. 가리비에 먹는 것 같기도 하고 모닝글로리에 먹는 것 같기도 한데, 매번 가는 식당에서 가리비와 모닝글로리를 항상 주문해서 둘 중에 어느 음식에 포함되어서 나오는 것인지는 조금 헷갈립니다.
그래도 나트랑 바게트는 이제 맛있다는 것은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겉은 바삭하지만 안에는 엄청 엄청 부드럽습니다. 어느 식당의 바게트를 만나도 겉바 속 부드러움은 한결같습니다.
인터컨티넨탈 투숙객의 경우 10%할인이 가능합니다. 인터컨티넨탈 체크인 첫날에 멤버십에 가입하면 호텔 레스토랑 및 룸서비스의 경우 25% 할인이 된다고 하였는데 아쉽게도 코스타 씨푸드 레스토랑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투숙 10% 할인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코스타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먹은 333 맥주도 맛있습니다. 다들 현지의 대표 맥주를 제일 맛있다고 하는데요, 베트남은 사이공 맥주, 필리핀은 산미구엘 필센 맥주입니다. 근데 저는 맥주의 진한 맛을 좋아해서 그런지 소맥 맛이 나는 베트남의 333 맥주, 필리핀의 레드홀스가 맛있더라고요. 추천해 봅니다.
베트남 나트랑 코스타 씨푸드 레스토랑 후기!
- 인터컨티넨탈 호텔 투숙객의 경우 10% 할인이 가능합니다.
- 랍스터 회가 신선하고 화려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 랍스터 회를 먹고 난 후 선택한 갈릭 튀김요리도 정말 맛있습니다.
- 가격은 시내 로컬 맛집에 비하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 레스토랑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직원들이 친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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