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세일링 클럽 솔직 후기!
나트랑 여행하면 나트랑 시내에 있는 비치클럽을 꼭 가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나트랑 비치클럽 중 제일 유명한 세일링 클럽은 모래사장 위에 테이블이 펼쳐지고 쿵짝쿵짝 신나는 노래와 함께 맥주와 칵테일을 마실 수 있습니다. 세일링 클럽에 저녁에 방문하면 특히나 외국 여행객도 많고 현지인도 많고 한국 관광객도 많습니다. 정말 여행온 기분이 물씬나서 재미있습니다.
작게 들려오는 바닷소리와 바다 바람을 느끼며 기타 소리 가득한 잔잔한 노래도 듣고 쿵짝쿵짝 신나는 노래도 들으며 자유로운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저는 나트랑 시내 쪽에서 저녁을 먹고 해변길을 따라 걸어갔어요. 나트랑 세일링 클럽은 모래사장 쪽에도 테이블이 있고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모래가 거슬리는 분들은 안쪽에도 자리가 있으니 선택해서 자리를 앉을 수 있습니다.
저는 노래가 나오는 무대를 좀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그리고 바닷바람을 조금 더 시원하게 느끼기 위해 모래사장 쪽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사실 콘크리트 바닥의 안쪽 테이블은 천장 선풍기를 돌리기 때문에 조금 더 시원합니다.
나트랑 세일링 클럽 메뉴!
나트랑 세일링 클럽은 낮부터 밤까지 메뉴, 분위기 모두 핫한 맛집이기 때문에 맛있는 메뉴도 많습니다. 저의 경우는 나트랑 시내 로컬 해산물 맛집 Tom79 똠79에서 저녁을 잔뜩 먹고 칵테일과 맥주를 한잔하기 위해 들른 것이라 배부른 안주를 먹기는 힘들었어요. 그래서 제일 끝쪽에 있는 감자튀김이 제일 양이 적당할 것 같아서 주문하였습니다.
나트랑 세일링클럽은 음식 메뉴 뿐만 아니라 칵테일 종류도 많아서 한참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나트랑 시내 거리에서 세일링 클럽까지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산책하듯이 살살 걸으면서 오니 15~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세일링 클럽은 멀리서부터 찾기 쉽습니다. 모래사장 위에 쿵짝쿵짝 노래가 나오며 불빛이 반짝이고 있거든요.
제가 세일링 클럽에 방문했던 날에는 스몰 야외 결혼식이 있었나 봅니다. 이렇게 외국인들의 자유로운 파티는 보기에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신랑과 신부가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맥주와 칵테일을 손에 한잔 씩 들고 인사를 다닙니다. 하객들은 모두 하얀색의 드레스 코드를 맞춰 입고 와서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좋아 보였습니다.
나트랑 세일링 클럽에서 맥주와 칵테일을 주문하였습니다. 조금 달달한 맛의 칵테일을 추천해 달라고 했는데 찰떡같이 맛있는 칵테일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나트랑 세일링 클럽 방문했던 날이 토요일이라서 10시에는 불쇼를 진행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모래사장 쪽 테이블이 1시간도 안되어 금세 만석이 되었습니다. 1~2시간 기다리니 조금 힘들어져서 불쇼는 미처 보지 못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8시쯤부터는 비치 파티라고 되어있는 대형 스크린에서 영상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신나는 음악이 나오니 중간중간 외국 여행객분들도 무대 중앙 쪽으로 나와서 맥주를 들고 춤을 추기 시작하더라고요.
무대 오른쪽 옆으로는 결혼식 파티가 있어서 하객들이 몇 분 정도 서서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정말 외국 여행온 느낌이 물씬 느껴져서 재미있고 신기했습니다.
나트랑 세일링 클럽 위치
- 위치: 72 74 Trần Phú,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570000 베트남
- 시간: 오전 07:00~오전 2:30
- 매장 내 식사, 테이크아웃 모두 가능합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예약도 가능합니다.
나트랑 세일링 클럽은 위의 사진처럼 안쪽으로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조금 더 시원합니다. 밤에는 쿵짝쿵짝 노래소리를 들으며 맥주와 칵테일을 한잔 할 수 있어서 분위기를 사로잡았다면, 낮에는 바다를 보며 여유로운 점심을 먹을 수 있어서 그 것 또한 분위기가 괜찮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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