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쏠비치 리조트 조식 뷔페 석식 모두 먹어본 후기

삼척 쏠비치 리조트 조식 뷔페 석식 후기!

삼척 쏠비치에서 첫날 저녁에는 석식 뷔페를, 셋째 날 아침에는 조식 뷔페를 사전예약하여 모두 먹어보았습니다. 조식과 석식을 모두 드시기 위해서는 올인크루시브를 구입하시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석식 65,000원 조식 35,000원 성인기준으로 합해서 모두 100,000원입니다. 하지만 올인크루시브는 조식+석식+오션플레이+커피쿠폰까지 해서 99,000원이라 더 이득입니다.)

 

삼척 쏠비치 조식 뷔페의 경우 시간이 잘 맞으면 통유리창으로 일출도 볼 수 있고 일출은 아니더라도 아침햇살에 비친 푸른 바다의 좋은 경치를 보며 식사할 수 있어 창가자리가 훨씬 만족도가 높습니다. 

 

1. 삼척 쏠비치 조식 뷔페 후기

 

조식 시간에는 석식 뷔페때보다 조금 덜 서둘렀더니 창가 쪽은 이미 만석이더라고요. 석식 뷔페 때 창가에 앉아보았던 것으로 위안 삼으며 이번에는 편한 테이블로 자리 잡았습니다. 

 

 

확실히 조식 뷔페 답게 속이 가벼울 수 있는 음식들이 많았습니다. 시리얼이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고 우유가 있습니다. 

 

 

조식 뷔페에서 단연 인기 만점인 베이커리 코너입니다. 모닝빵과 다양한 종류의 빵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무엇보다 딸기잼과 버터가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브랜드를 찾아서 집에서도 먹기 위해 인터넷으로 구입해 보았습니다. 딸기잼도 많이 달지 않고 진해서 맛있으며 버터도 고급스러운 포장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샐러드를 드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과일과 샐러드 그리고 연어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꾸준하게 사람들이 많아 대기가 있었던 코너는 와플과 계란후라이, 프렌치프라이가 있는 곳입니다. 대기가 있다 보니 계속 순환이 되어 따뜻한 와플과 프렌치프라이를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삼척 쏠비치는 아무래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한식 종류도 많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오징어젓갈, 낙지젓갈이 고급스럽게 맛있습니다. 

 

 

아이가 제일 좋아했던 식단은 시리얼, 불고기, 볶음밥, 만두 였습니다. 불고기가 질기지 않고 적당히 달고 적당히 부드러워서 계속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유아를 데리고 방문하시는 경우 불고기를 꼭 드시기를 추천드려 봅니다. 

 

 

역시 저와 남편은 베이커리 위주로 그릇에 가득 담아왔습니다. 오렌지 쥬스, 당근 주스, 포도주스도 모두 맛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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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삼척 쏠비치 석식 후기 

 

석식뷔페는 창가 자리로 배정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해가 져서 그저 까맣게 보이더라고요. 조금 더 자세히 바라보면 통유리창으로 삼척쏠비치의 불빛들이 이뻐 보이긴 했습니다. 

 

 

테라 생맥주가 무제한이어서 남편과 재미있고 알차게 마셨습니다. 와인은 따로 잔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맥이 무제한이니 많은 분들이 맥주를 마시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석식과 조식의 가격이 두배정도 차이나는 만큼 음식의 가짓수와 퀄리티도 엄청 차이가 났습니다. 과일의 종류도 훨씬 많고 회의 종류가 많고 신선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석식 뷔페때 베이커리와 치즈 코너는 아무래도 손이 많이 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거의 새것 같은 진열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맛있어보이는 해물탕입니다. 실한 꽃게의 집게다리가 가득하고 가리비도 있습니다. 제일 처음 접시에 담을 수 있어서 실한 꽃게 다리를 많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삼척 쏠비치의 석식 뷔페 장점은 따로 횟집을 가지 않아도 해산물이 많이 나오고 특히 엄청 엄청 신선하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삼척이 동해에 있다 보니 그러한가 봅니다. 회를 좋아하는 저희 가족은 엄청 엄청 이득입니다. 이렇게 신선하고 맛있는 회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니 말입니다. 

 

 

초밥도 맛있습니다. 바로바로 꺼내주셔서 부족하지 않게 계속 그릇에 담을 수 있습니다. 다만 롤초밥의 경우 조금 식어서 아쉬웠습니다. 

 

 

한식을 좋아하시는 어르신 분들은 게장과 나물 반찬을 많이 드시더라구요. 낙지젓갈과 오징어젓갈이 모두 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조식뷔페는 3타임으로 나누어져있어서 붐비지 않으니 석식 뷔페는 시간이 한 타임만 있어서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살짝 대기했다가 먹어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순환이 잘되니 오히려 따뜻하게 계속 신선한 느낌입니다. 

 

 

피자와 튀김은 아이가 참 잘 먹었습니다 .

 

 

짜장면도 맛있는데 회와 스테이크를 먹느라 뒤로 순위가 밀리더라고요. 편육과 주꾸미 삼합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 줄이 제일 길었던 곳은 단연 스테이크 코너입니다. 맛있고 부드러운 스테이크가 인기가 많았습니다. 석식 뷔페에 오시면 꼭 드셔야 하는 것이 회와 스테이크인 것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제일 맛있고 제일 인기도 많습니다. 

 

 

요즘에 나이가 드니 생선요리가 무척 맛있습니다. 돈가스보다 생선튀김이 좋아지는 때랄까요. 그래서인지 맛있게 구워진 모둠 생선구이도 잘 먹었습니다. 

 

 

테라맥주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생맥주로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서 더없이 좋아하는 남편이었습니다. 

 

 

신선한 해산물과 회와 초밥을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정말 신선해서 너무 좋았어요.

 

 

돼지 수육은 많이 먹으면 조오금 느끼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크 립스테이크 육회 모두 맛있습니다. 

 

 

남편은 한치회를 좋아하네요. 연어 초밥도 하나도 비리지 않고 맛있습니다. 

 

 

초밥과 회가 준비되어 있는 코너에 젓가락이 있습니다. 회를 드실 때는 젓가락을 가져와서 드시는 게 더 편리합니다. 

 

 

아이가 광어회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귀한 뱃살도 엄청 많이 해주셨어요. 덕분에 맛있는 부위도 원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웬만한 횟집보다 만족했습니다. 

 

 

중간에 삼겹살주꾸미 요리가 있어요. (까르보나라 같은 베이스로 되어있는 양념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식감이 쫄깃쫄깃해서 최고예요.) 꼭 드셔보시길 추천해 봅니다. 

 

 

석식 뷔페는 오후 6시부터 시작인데 저녁 7시가 되면 오늘의 요리로 양송이 수프가 나옵니다. 혹시라도 못 받을까 봐 얼른 가서 줄을 섰는데요, 석식 뷔페 입장할 때 인원수를 알기 때문에 부족하거나 할 일은 없다고 하네요.^^

 

 

 

3. 삼척 쏠비치 조식뷔페, 저녁뷔페 즐기기

1. 조식은 아침이라 창가에 앉아서 드시는 것이 뷰가 좋아요. 

2. 조식은 조금 가벼운 느낌의 음식이 많아요. 딸기잼, 버터 꼭 드셔보세요!

3. 석식은 회와 해산물이 정말 신선해서 맛있어요. 많이 드세요!

4. 석식은 창가에 앉아도 밖에 컴컴해서 잘 보이지 않으니 편한 테이블에 앉으셔도 좋아요.

5. 석식은 과일, 음식종류, 스테이크 등 종류가 훨씬 많으니 부지런히 음식을 담아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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