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을 설치해서 현관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올 때 공간이 비좁아 맨발로 현관으로 잠시 서있게 되더라고요. 발이 차갑기도 하지만 신발이 닿는 곳이다 보니 먼지를 그대로 집안으로 가져오는 것을 바꾸고 싶어 나무 데크 타일로 현관 바닥을 꾸며보았습니다.
현관바닥 꾸미기 나무 데크 타일 시공
기존 베란다 바닥에 나무 색깔의 데크 타일을 깔아 사용했었는데요 쉽게 설치가능하고 보기에도 이뻐서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오래되어 다시 잔디로 바꾸었지만요.) 그래서 이번에는 색이 좀 진한 데크 타일을 현관문과 중문 사이에 발만 지질 수 있는 공간으로 두줄만 시공해보았습니다. 인조잔디 매트 시공 후기는 아래의 글에서 참고하시며 됩니다.
설치하려고 현관문에 박스를 들고 자리잡으니 키우는 고양이 두 마리가 같이 와서 박스에 들어가 보겠다고 참견 중입니다. 그저 귀엽습니다.
이제 나무 데크를 하나씩 꺼내서 현관 바닥에 시공을 시작해봅니다. 따로 공구가 필요하지 않은 데크라서 쉽게 연결만 해주면 되어서 편리합니다.
적당한 틈새가 있어서 곰팡이도 생기지않고 물 빠짐이 더 쉽다고 하여 마음에 듭니다. 현관이라 물기 걱정은 없지만 먼지 청소를 해야 하는데 아래로 먼지가 모두 빠져서 나중에 쓰윽 옆으로 밀어놓고 청소기를 돌리니 편하게 먼지를 치울 수 있습니다.
나무 데크는 두줄만 연결해서 시공할 거라서 총 10개를 구입하였습니다. 사선무늬와 직선 무늬중에 고민을 많이 하였으나 넓은 공간을 시공하는 것이 아니어서 깔끔해 보일 수 있는 직선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집에 설치된 중문의 색상이 약간 하늘색 계열이라서 데크도 진한 남색 계열로 주문하였습니다.
나무 데크의 뒷 부분은 하얀색 미끄럼 방지패드를 끼울 수 있습니다. 다른 곳보다 미끄럼 방지패드가 크게 되어있어서 밀리지 않아 좋습니다.
>>현관바닥 데크 타일 시공 완료 후 보기!
현관문을 먼저 쓱싹쓱싹 청소기를 돌리고 물걸레로 잘 닦아 준다음 나무 데크 타일을 시공해보았습니다. 현관문을 중간중간으로 나누어 사용하는 격입니다. 반은 신발을 벗는 장소, 데크 타일 위로는 신발을 벗고 올라와서 중문을 여는 공간입니다.
현관 바닥에 나무 데크를 시공하는데 30분도 안걸린 것 같습니다. 중간에 플라스틱 연결하는 부분이 조금 보이긴 합니다. 자를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애써 눈을 감고 그 부분은 유심히 보지 말자라고 다짐해봅니다.
현관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갈 때 모습입니다. 기본에는 중문을 열때 신발이 턱에 걸려서 매우 불편했었는데요. 이제는 신발을 벗는 공간을 조금 멀찍이 떨어뜨려 두니 문 열기도 편하고 신발을 벗을 때도 매우 편합니다.
간단하게 설치한 현관 바닥 데크 타일 시공으로 매우 깔끔해지고 매우 편해져서 만족도 최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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