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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반석동맛집 알찬하루 알탕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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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하루 반석점에 다녀왔습니다. 명란 알탕, 얼큰 동태탕, 명란 대구뽈찜, 명란 아귀찜, 생선구이, 명란 전복 미역국, 곱창전골 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전날 원소주로 달렸더니 해장을 시급해서 남편과 점심으로 알탕을 먹고 왔습니다. 국물이 진하고 알과 고니가 꽉차있어서 제대로 해장되는 맛입니다. 

 

알찬 하루 메뉴!

 

찜과 탕과 전골류는 모두 2인 기준으로 "중"자부터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혼자 오시는 경우는 생선구이 및 명란 전복 미역국을 드실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모든 메뉴에 공기밥이 포함되어서 나오는데요, 오후 5시이후에는 생선구이와 미역국을 제외한 메뉴에서는 공기밥을 추가로 주만하셔야 합니다. 

 

 

곱창전골은 담백한 곱창과 깐양과해물베이스의 맛있는 조합, 곱창 알탕은 곱창과 알탕을 모두 넣은 전골입니다. 포장해서 가시는 경우 알찬 하루 명란 알탕은 직화용기에 포장되기 때문에 바로 끓여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생선구이는 명란 미역국이 함께 나옵니다. 갈치, 고등어, 대구 뽈살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구 뽈살은 집에서 구하기가 어려워 한번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아무래도 알찬하루 대표 메뉴는 명란 알탕이기 때문에 "소"자로 주문해보았습니다. 둘이서 먹기에는 조금 많은 양이긴 하지만 싹싹 잘 긁어서 야무지게 잘 먹고 왔습니다. 명란 전복 미역국은 피로 해소에 좋은 명란과 전복이 함께 들어가 몸보신으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전골이나 탕류 외에도 찜이 있습니다. 대구뽈살로 만든 명란 대구 뽈짐, 매콤 달콤한 명란 해물찜이 있습니다. 명란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특히 명란 해물찜을 맛있게 드실 것 같습니다. 

 

 

계란 셀프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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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셀프코너가 있습니다. 계란을 수북이 쌓아놓으셨더라고요. 대신에 꼭 드실 만큼만 조리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계란 프라이를 해서 드실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왔을 때 유용합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명란알탕의 알은 살짝 조리되어 나오기 때문에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곁들임으로 이리, 전복, 곱창, 알, 동태를 추가 주문해서 넣을 수 있습니다.

수제비 사리, 가락국수 사리, 라면사리도 있습니다. 성인 3명이 왔을때 "소"자로 주문하고 알과 이리만 더 추가해서 먹는 것도 양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명란 알탕에 들어가는 기본 수제비입니다. 꼼실꼼실 잘 뭉쳤다가 잘 펴줘서 뚝뚝 손으로 잘 뜯어서 한 덩어리씩 넓게 펴주고 넣어줍니다. 

 

 

알찬 하루 밑반찬!

 

알찬 하루 밑반찬들도 모두 맛있습니다. 무생채, 김치, 어묵볶음과 김, 낙지젓갈입니다. 밑반찬 셀프코너도 있어서 더 먹고 싶은 반찬은 셀프 리필도 가능합니다. 낙지젓갈이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명란 알탕!

 

탱글탱글한 고니와 꽉 차 있는 알입니다. 식감도 맛있지만 양념 베이스가 잘 우러나와서 더 맛있습니다. 국물도 맛있지만 고니와 알이 정말 맛있어서 제일 먼저 호다닥 다 먹었습니다. 그다음에야 국물과 밥으로 해장하였습니다. 

 

 

명란알탕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니 색깔이 이쁘게 우러나왔습니다 두부와 수제비와 조개들까지도 양념이 잘 배어있습니다. 국물 양념이 진~해서 해장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명란알탕에 함께 넣은 수제비까지 같이 건져서 먹었습니다. 명란 알탕의 제일 핵심인 고니와 알이 정말 맛있습니다. 식감도 좋고 무엇보다 신선해서 좋습니다. 

 

 

속이 꽉 찬 알이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둘이서 먹기에 정말 배부르다 싶을 정도로 먹었습니다. "소"자로 시키고 성인 3명이서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알찬 하루가 둔산점 뿐 아니라 반석점도 있다는 점에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명란 해물찜, 명란 대구뽈찜, 곱창 알탕, 곱창전골, 명란 알탕, 명란 대구탕 모두 전 메뉴 포장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바로 끓여먹을 수 있는 직화용기에 주시기때문에 편리합니다.

다음에 집에 손님이 오는 경우 알찬하루에서 명란해물찜과 명란알탕을 포장해서 집에서 술안주로 끓여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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