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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계룡축제 세계군문화엑스포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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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계룡축제로 많은 분들이 방문했던 세계 군문화 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 기존 목표했던 관람객보다 더 많은 관람객, 무려 170만 명이나 방문했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9천 원, 아이 2천 원, 청소년 3천 원입니다. 계룡시민과 국가유공자는 할인이 가능합니다. 만 5세 이하는 무료입장이 가능해서 유치원에서 단체로 평일에 많이 방문했더라고요. 평일에 간 유치원 아이들의 후기가 정말 좋더라고요. 신기한 군 전용 차량도 보고 사진도 찍고 여러 가지 체험도 해봐서 그런지 긍정적인 반응이 정말 많았습니다. 

 

세계 군문화 엑스포!

요즘 코로나가 조금씩 완화되면서 여러지역의 공연, 관람, 행사 일정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이와 함께 날씨 좋은 가을에 가볼 수 있는 곳들이 많아져서 좋습니다. 아무래도 집에서 사진과 글로만 정보를 접하는 것보다 실제로 가서 보고 듣고 느끼는 정보와 경험이 더 기억에 많이 남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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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이면 대전에서도 가깝게 갈 수 있어서 세계군문화엑스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당장 달려갔습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개막식에 갔더라면 (행사 진행 첫 주 주말) 에어쇼까지 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다음에는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일정을 체크해놓고 근처에서 진행할 때 꼭 가서 봐야겠습니다. 

먼저 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계룡군문화엑스포로 이동했습니다.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은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지만 버스를 타면 5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습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바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굉장히 크게 넓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주말은 덥기도 하고 사람이 많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안에서 짆애하는  편의점, 푸드트럭 모두 줄이 정말정말 길었습니다. 그리고 계룡 근처의 맛집을 알아보고 전화했더니 재료소진으로 3시쯤 마감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계룡 세계 군문화 엑스포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전시된 탱크와 사진 찍기는 무료!

전시된 군장비 탑승체험은 상시로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탱크, 장갑차, 군 통신 전용차량 등 다양하게 많은 군 전용차량에 직접 탑승도 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시동이 걸려있지 않아 운전은 불가능합니다. 전시되어있는 차에 타서 내부의 신기한 모습을 관찰해 볼 수 있고 운전석에도 앉아서 운전대를 만져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사한 군인 분들께서 직접 사진도 함께 찍어주십니다.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해서 각 차량마다 줄이 길었지만 만족도는 좋았습니다. ^^

 

계룡축제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았는데요, 아무래도 아빠들은 시큰둥하거나 라테는 말이야~ 하면서 가는 분들이 많았지만 엄마들과 아이들은 신기해서 이리저리 관찰하고 사진 찍고 신나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주변 공기도 좋아서 걸어가면서 나들이 나온 기분이었습니다. 

 

군 전용 차량이 종류별로 많았습니다. 대용량 전송장비에 관심이 많더라고요. 이렇게 차위에 올려주시고 사진도 잘 찍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

 

제가 방문했던 주말은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심지어 덥기까지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편의점과 음료 파는 곳은 재료 소진이 된 곳이 많았습니다. 계룡축제에 사람이 정말 많이 오는구나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푸드트럭을 보니 반갑더라고요. 코로나로 매일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행사로 활기찬 분위기의 엑스포를 방문하여 몸안의 에너지가 생기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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