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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전 지족동 삼겹살 맛집 돌담제주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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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정말 좋은 곳! 마치 제주도에 와있는 느낌이 물씬 드는 지족동 삼겹살 맛집을 찾았습니다. 별 다섯 개로도 부족한 돌담 제주돈은 우연히 삼겹살 맛집을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오후 5시에 오픈하는 돌담제주돈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멀리서 보이는 마당부터 제주도 느낌이 물씬 납니다. 야외에서 드셔도 마치 제주도로 캠핑 와서 먹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족동 맛집 돌담 제주돈!

저녁 5시 반쯤 도착했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니 불빛들이 켜져 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고기와 술이 술술 들어갈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아이도 덩덜아 여행 온 것 같은 기분이 드는지 신나 합니다. 

 

돌담 제주 옆으로 골목에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크지는 않아서 주변 골목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돌담 제주돈 메뉴는 제주흑돈과 제주돈 중에서!

제주흑돈, 제주돈을 600g, 400g 단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른 2명과 아이 1명이어서 한 근으로 주문해봅니다. 아들은 누룽지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계란찜은 기본으로 한 개가 나옵니다. 추가로 더 드실 경우 주문하면 되겠습니다. 사이드 메뉴는 김치찌개, 물냉면, 비빔냉면, 잔치국수, 공깃밥 세트, 누룽지 세트, 공깃밥, 계란찜이 있습니다. 제주 분위기를 더욱 물씬 느끼고자 한라산도 주문하여 함께 먹었습니다. 

 

돌담제주돈은 제주삼겹살을 연탄 초벌 하는 숯불구이 집입니다. 야외에서 분위기 있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야외 테이블에서 분위기를 마음껏 느끼며 먹고 싶었지만, 실내 삼겹살집을 생각하고 옷을 얇게 입고 와서 결국 실내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쉬웠지만 실내에서도 외부의 분위기를 그대로 보며 식사할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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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 제주돈 야외테이블 분위기 굿

야외테이블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어둑어둑해가지면 반짝반짝 불빛들이 켜지고, 야외 중간에는 화롯불이 계속 있어서 감성을 더 자극해줍니다. 

 

돌담 제주돈 밑반찬 셀프코너

먼저 나오는 밑반찬이 정말 맛있습니다. 김치부침개는 바삭바삭합니다. 명이나물은 말할 것도 없고요, 김치도 고기와 함께 먹기에 정말 딱 좋습니다. 

 

그리고 세팅되는 양념장들의 종기가 너무 귀여워요. 마늘, 고추, 소금, 쌈장, 고추냉이가 나옵니다. 

 

잘 구워진 숯불이 나옵니다. 그 위에 제주 돈하면 빠질 수 없는 양념장이 함께 올라와서 지글지글 끓여집니다. 

 

지족동 제주삼겹살 맛집

메뉴는 제주돈, 제주흑돈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제주돈으로 주문해보았습니다. 제주돈도 정말 맛있어서 다음번에는 제주흑돈도 먹어봐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버섯에는 돌담 제주돈이 찍혀서 나옵니다. 귀엽습니다. 그리고 함께 나오는 슬라이스 된 귤도 올려서 구워 먹어 봅니다. 아들과 남편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주돈을 잘 잘라서 고르게 불판 위에 올려줍니다. 연탄구이로 한번 초벌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조금만 익히면 되어서 빨리 먹을 수 있습니다. 겉에는 숯불로 구워져서 나오고 안에가 잘 익을 수 있도록 요리조리 잘라서 잘 구워줍니다. 

 

제주 삼겹살을 이렇게 대전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신이 납니다. 아주 많이 자주자주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누룽지를 주문하였습니다. 두 명이서 먹을 만큼의 양인데 혼자서 뚝딱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구수하고 고소합니다. 

 

함께 나온 된장찌개입니다. 처음에는 된장찌개 색이 진하지 않아서 싱겁겠다는 생각으로 한 수저 했는데요, 웬걸! 정말 맛있습니다. 맛이 진하고 살짝 매콤해서 더 맛있습니다. 

 

이쁘게 차곡차곡 쌓여서 나오는 제주돈 한 근입니다. 양이 적으면 어쩌지 걱정했는데요 어른2명, 아이1명이 먹기에 괜찮은 양입니다. 

 

초벌구이 된 삼겹살을 불판 위에 올려서 잘 익혀줍니다. 먹음직스러운 윤기가 좔좔 흐릅니다. 기름지지 않고 고소한 육즙이 가득해서 정말 지족동의 삼겹살 맛집으로 인정할수밖에 없습니다. 

 

제주돈이 노릇노릇 잘 익었습니다. 정말 순식간에 다 먹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두툼해도 하나도 질기지 않고 육즙이 팡팡 가득합니다. 너무 맛있어서 공깃밥을 추가로 주문하지 않고 고기만 먹었습니다. 입안 가득 육즙과 쫄깃한 식감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영업시간
월,수,목,금 17:00~22:00 (화요일 정기휴무)
토,일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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