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쉬 숏헤어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사료도 잘 먹긴 하지만 하루에 한 번씩 간식을 안 주면 섭섭해하는 눈치라서 항상 간식을 잘 챙겨주고 있습니다. 참치와 고등어를 구입해보았는데요, 모두 정말 잘 먹습니다. 참치는 조금 뻑뻑한 느낌이라면 고등어는 조금 더 촉촉한 부드러움이 있습니다. 두 개다 좋아하고 잘 먹는 편입니다.
진짜 참치는 브리티쉬 숏헤어 두마리 중 그레이 컬러 둘째가 훨씬 더 좋아하더라고요. 진짜 고등어에 비해 진짜 참치는 조금 탄탄한 식감인데 그런 부분이 더 마음에 드나 봅니다. 첫째 화이트 컬러 브리티쉬 숏헤어 냥이는 고등어의 부드러운 식감을 더 좋아합니다. 진짜 좋은 상위 1%의 엄선된 참치를 사용하여 뛰어난 맛이라고 합니다. 내추럴 참치, 무방부제, 천연 단백질 공급, 무인 조 향료, 염분 미첨가, 저지방 고단백, 타우린 풍부함으로 우리 소중한 냥이들을 챙겨주기에 좋은 간식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육즙이 있다 보니 향이 잘 나서 입맛이 까다로워도 바로 향으로 자극하여 냥이들이 간식을 더 잘 먹는 것 같습니다.
고등어는 수분감이 좀 더 많다고 해야할까요. 같은 그람수로 22g이지만 참치의 양이 더 많습니다. 고등어는 수분감을 머금고 있어서 중량에 비해 살이 조금 적습니다. 육즙이 참치에 비해 정말 많습니다. 통살 리얼 고등어가 그대로 들어있습니다. 신선한 고등어를 통으로 넣어서 오메가 3이 풍부한 영양간식으로 줄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마치 사람이 먹어도 될 만큼 일반 고등어와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고등어와 참치를 통째로 주면 아직 잘 먹지 모하는 이제 2년 자란 냥이들이이서 냥이들 전용 숟가락을 이용해 잘게 찢어주었습니다. 이렇게 잘게 자르는 작업을 하는 동안 냥이들이 빨리 달라고 야옹야옹 거리는 모습이 이제 마냥 귀엽습니다.
육즙이 가득이지만 조금 느끼하까 싶은 개인적인 집사의 마음으로 수분을 담지 않고 주었습니다.
우리집 밀크님이 식사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흘려가며 허겁지겁 먹는 모습입니다.
우리 집 냥이들에게 줄 수 있는 맛있는 간식이 많아서 다행입니다. 데려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닭 한 마리나 고등어를 잘 먹지 않고 오직 츄르만 먹거나 사료도 조금밖에 먹지 않았는데요, 요즘에는 점점 더 건강해지고 사료도 잘 먹고 간식도 종류별로 편식 없이 다 잘 먹고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호불호 없이 고양이 간식으로 진짜 고등어, 진짜 참치를 추천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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