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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도안동 맛집 미락소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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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동에 있는 미락 메밀소바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메밀소바 파는 곳과 메밀소바 파는 곳이 다른가? 싶어서 메밀과 메밀을 검색해보았더니 메밀소바와 모밀소바가 같은 것이었습니다.

모밀에서 메밀로 표준어 정정이 되면서 메밀은 함경도의 방언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도안동에 있는 미락은 메밀국수 위에 살얼음이 올라가져 있어서 더 시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더운 더운 날에 가서 먹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메밀소바 맛집 미락!

 

대전 은행동에서 유명했던 일식 음식점이었다고 하네요. 1930년부터 시작해서 벌써 2030년이 되는 해가 100주년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오랫동안 전통을 갖고 있는 음식점이 대단해보입니다.

가족 세대가 다 이어서 전통을 유지했겠구나 싶습니다. 그래도 평일 점심시간에 조금 일찍 방문했더니 웨이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미락 스페셜은 미락 튀김+미락 어묵+미락 소바+유부초밥 구성으로 되어있고 미락 스페셜 2는 미락 튀김, 알탕, 미락 소바 2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미락 스페셜 3은 새우튀김, 미락 어묵, 미락 소바, 유부초밥입니다. 이 중에서 새우튀김을 꼭 드셔 보셔야 해요. 고소하고 바삭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미락 소바 맛집이지만 새우튀김도 한몫 잘 거들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새우튀김을 단품으로 드실 때는 10개에 25,000원입니다. 이왕이면 2분 이상 가셔서 소바와 새우튀김도 함께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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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동 맛집 미락!

 

도안동 맛집 미락은 4인 테이블도 많지만 1인 식사할 수 있는 곳으로도 되어있어서 혼자 오시는 분들은 바형태로 되어있는 곳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혼자서 점심 먹으러 식당에 가는 것을 상상할 수도 없었는데 처음 할 때만 어렵지, 한번 하고나서부터는 혼자 음식점 가는 것이 오히려 편할 때도 있습니다. 출장이나 시간이 안 맞아서 식사를 챙겨야 할 때 종종 이런 바 형태의 음식점이 편하게 느껴집니다.

도안동에 맛집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도안동에 아파트 단지가 더 많아지면서 맛집들이 꾸준히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기존에도 도안동 맛집으로 유명했던 음식점들은 이제 더 인기가 많아져서  방문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기존보다 웨이팅이 많아지는 일이 다반사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평일 런치라서 웨이팅 없이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위에 보시는 것처럼 보기만해도 시원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친구는 미락 소바 일반으로 시켜서 양이 부족하다고 곱빼기를 시킬걸 하며 아쉬워했는데요, 저는 모둠튀김도 함께 먹어서 그런지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면을 더 많이 드시고 싶다면 곱빼기를 주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튀김은 꼭 주문해서 드셔 보세요. 정말 바삭한 식감으로 맛있습니다.

 

미락 모듬튀김 겉바속촉!

도안동 맛집 미락 식당을 소개해준 지인이 새우튀김이 엄청 맛있다고 추천해줬습니다. 그래도 새우튀김만 맛보기에는 아쉬움이 있어서 모둠튀김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종류별로 모든 튀김이 다 바삭바삭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추튀김에는 고기 양이 듬뿍 들어있어서 맛있고, 새우는 통통해서 맛있고 단호박은 달달하고 바삭바삭해서 맛있습니다. 정말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하고를 제대로 보여주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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