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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인테리어

부직포 옷커버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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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옷은 부직포 옷커버에 넣어 보관하고 있습니다. 안방에 있던 옷장을 무료 나눔 하고 나니 옷을 넣을 수 있는 곳이 드레스룸뿐입니다. 각방에 설치되어있는 옷장도 사이즈가 작아서 이불과 아이 옷 넣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옷을 다른 곳에 넣어두지 못하는 구조라 드레스룸에 그대로 걸어두어야 합니다. 이번에 부직포 옷커버를 새로 주문해서 정리해보았는데요, 오히려 어두운 색으로 통일성 있게 걸어두니 깔끔해보여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부직포 옷커버 드레스룸 사용후기

옷의 길이에 맞춰서 미디엄, 라지, 엑스라지 로 나뉘는데요, 남편과 저의 코트의 경우는 라지 길이에 맞추고 반코트와 아이 패딩은 미디엄 사이즈 길이에 맞췄습니다. 생각보다 남편 패딩 옷 길이가 꽤 긴 편이어서 엑스라지 사이즈에 맞춰서 넣었습니다.

 

블루 느낌의 고급 그레이 원단을 사용하고 있어서 보기에 깔끔합니다. 먼지 쌓임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일반 부직포 옷커버는 30~40 GSM 원단을 사용하고 요즘 많이 사용하는 KF94 마스크는 60 GSM을 사용하는데 제가 구입한 블루 그레이 원단은 80 GSM의 원단을 사용하고 있어서 퀄리티가 높은 것 같습니다. 

부직포 옷커버를 사용하니 봄, 여름, 가을 계절 동안 쌓이게되는 어깨 먼지를 방지해줍니다. 또한 곰팡이 예방과 높은 습도로부터 옷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방습효과가 좋습니다. 그래도 장기간 높은 습도는 옷커버를 사용하더라도 옷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실내 환기는 꼭 필요합니다.  두꺼운 부직포 옷커버를 사용할수록 햇빛에 상하지 않도록 보호가 더 가능합니다. 그래서 햇빛이 들어오는 창문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옷 구별 창을 걸어주었습니다. 

부직포 옷커버 구입 시 생각보다 사이즈 교환이 많다고 합니다. 겨울옷은 패딩이나 코트 등 부피가 큰 옷들이 많기 때문에 옷 사이즈의 딱 맞는 길이를 선택하는 것보다는 최소 10cm~15cm 정도 더 긴 사이즈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옷 보관할때도 긴 옷이 구겨지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고 옷커버가 옷보다 공간이 어느정도 조금 남는 것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관리 방법으로 옷커버에 쌓인 먼지는 가볍게 털면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탁이 필요하지 않아서 물티슈로 먼지만 닦아내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직포 옷커버의 옷걸이 거는 부분 구멍이 작아서 처음 옷을 넣을때는 좀 힘들지만 오히려 추후에 쌓이는 먼지가 옷커버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주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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