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태평 소국밥 육사시미 봉명동 맛집 후기!

오랜만에 봉명동에서 맥주를 마시고 2차로 대전 태평 소국밥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전국 택배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배달의 민족으로 음식을 배달하는 서비스는 진행하지 않고 전화로 문의받아서 전지역 택배 보내는 포장 배달만 하고 있더라고요.

확실히 맛집이다 보니 전 지역으로 배달하는 서비스임에도 굉장히 많은 주문이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2차로 방문하여 시간이 8~9시였는데도 줄을 기다려서 들어갔습니다. 앞에 10명 정도 있었는데 테이블의 회전이 빠르다 보니 금방 자리가 났습니다. 

 

대전 태평 소국밥 포장 전국택배

 

대전 봉명동 소국밥 집에는 소국밥만 판매할 것 같은 전문점의 느낌이 강하지만 많은 분들이 오는 만큼 판매하고 있는 음식 메뉴도 다양합니다. 소국밥, 육사시미, 내장탕, 매운 소갈비찜, 궁중 소갈비찜, 소갈비탕, 소머리수육, 딸 국밥, 특 내장탕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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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은 음식이 상할 수도 있어서인지 대전지역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육사시미는 포장판매를 안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포장하다 보면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고 장염으로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판매하시는 것 같습니다. 

 

대전 태평 소국밥 

1차로 맥주를 먹고 나서 방문했는데도 정말 잘 들어가더라고요. 그만큼 태평 소국밥 국물이 정말 맛있습니다. (속을 싸악 달래주는 느낌) 함께 나오는 기본반찬으로는 김치와 깍두기입니다. 육사시미를 주문해서 기름장과 쌈장 마늘이 함께 나온 것 같습니다.

태평소국밥 안에 밥과 고기가 정말 아낌없이 들어있어서 더욱 맛있나 봅니다. 고기 국물과 함께 깍두기와 먹으면 배가 부른 것도 잊어버리고 냠냠 쩝쩝 맛있게 잘 들어갑니다. 

 

처음에는 공깃밥을 따로 주문해야 하나 생각했었는데요, 태평 소국밥답게 국밥 안에 밥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다른 지점은 고기가 데코처럼 올라가 있는데 대전 봉명동 맛집으로 유명한 태평 소국밥은 고기도 정말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와 깍두기도 정말 맛있습니다. 국물과 함께 같이 먹으면 정말 찰떡이에요. 점심으로 먹는 게 아니라 저녁에 방문하여 2차로 먹는데도 맛있는 국물과 밥이 처음 식사를 하는 것처럼 잘 들어가더라고요. 

 

대전 태평 소국밥 육사시미!

소국밥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육사시미도 주문하였습니다. 육사시미는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되는데 정말 신선해서 맛있습니다. 11천 원의 가격으로 양은 적당하지만 두께가 도톰해서 만족입니다.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국밥집에서 소국밥과 육사시미를 함께 판매하고 있어서 좋습니다. 따뜻한 국물과 육사시미와 소주를 먹을 수 있어서 만족입니다. 대전 지역 외 포장이 안되고, 육사시미의 경우 먹다가 남는 경우에도 포장이 안되고 있는데요 그만큼 신선도를 굉장히 우선시하는 것 같았습니다.

먹어보니 육사시미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더욱 신선하고 도톰해서 맛있더라고요. 태평 소국밥 집에서 국밥과 육사시미를 먹으며 소주를 먹는 나이가 된 것에 문득 생각에 잠겨보지만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어서 대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