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여행 막탄 맛집 모닝글로리 후기!
세부 여행하면서 요즘 세부 맛집으로 뜨고 있는 유명한 모닝글로리에 다녀왔습니다. 세부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날 공항으로 가기 전 마사지를 받고 들려서 저녁으로 먹은 곳입니다.
역시 인기가 세부 맛집은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세부 모닝글로리 식당은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이다 보니 현지 음식 메뉴를 시켜도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곳이라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세부 모닝글로리는 아이와 함께 오는 가족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아기의자도 있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장난감이 있는 작은 공간도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 오는 경우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겠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장난감을 보더니 바로 뛰어들어가더라고요.
세부 모닝글로리의 수박쉐이크도 맛있는데 (조오오오금 싱겁다는 아이들의 의견이 있었고) 망고셰이크는 정말 정말 정~말 맛있어서 두 개를 주문해서 먹다가 결국 두 개 더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세부 모닝글로리는 모닝글로리 플래터가 유명한 메뉴인데요, 양이 푸짐해서 2인~3인정도가 함께 먹기에 괜찮습니다. 모닝글로리 플래터의 꼬치들은 화로에 구워서 맛있을 수밖에 없지만 함께 먹는 소스가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튀김도 맛있고 고기도 부드럽습니다.
세부 여행 맛집 모닝글로리 메뉴!
>>>두가족이 방문하여 종류별로 시켜볼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메뉴에 음식사진이 있어서 편합니다.
세부 모닝글로리에서 여러 가지를 음식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모닝글로리 식당 앞 화로에서 직접 화로에 꼬치를 굽는 모습을 보고 고기 꼬치가 가득한 모닝플래터 메뉴를 제일 먼저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모닝글로리, 팟타이, 구운 치즈 가리비, 포체로를 추가 주문하였습니다. 한국인 입맛에 딱 맞게 깔끔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세부 여행 맛집 모닝글로리 위치
- 주소: 2 M.L. Quezon National Highway, Punta Engaño Rd, Lapu-Lapu City, Cebu, 필리핀
- 시간: 오전 11:00~ 오후 9:00
- 연락: +63 915 466 2254
세부 모닝글로리에 이른 저녁 시간에 도착해서 대기 없이 바로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오후 6시 정도가 넘어가니 테이블이 금방 만석이 되더라고요. 저희는 미리 빌린 벤을 타고 이동했지만, 세부 모닝글로리에서 픽드롭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유료이긴 하지만 저렴한 것 같습니다.)
세부 모닝글로리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4살여아, 7살 남아 아이는 장난감을 보자마자 바로 여기로 뛰어들어가더라고요.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아이들이 놀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편했습니다.
메인요리가 나오기 전에 세팅되는 메뉴입니다. 새콤달콤한 냉채와 비슷한 맛입니다. 먹다보니 허기도 달래지고 함께 나온 과자도 맛있습니다.
세부 모닝글로리의 망고 스무디입니다. 요즘 필리핀 세부에서 어느 식당에 가도 망고 스무디를 만나기가 어려웠습니다. 계속 품절이라고 하고 오늘은 안 만든다고 하는 등의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그런데 모닝글로리에서는 예전에 맛보던 달달하고 찐해서 맛있는 망고 스무디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세부 모닝글로리의 대표 메뉴!
메인요리가 나왔습니다. 모닝 플래터입니다. 오징어링 튀김도 생각보다 정말 맛있습니다. 옛날 롯데리아에서 먹던 오징어링보다 더 바삭바삭하고 식감이 좋습니다.
모닝플래터는 백립, 등심꼬치, 포크벨리, 치킨, 야채, 깔라마레스, 새우 등으로 플레이팅이 이쁘게 되어있어서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모닝플래터는 무엇보다 소스가 굉장히 맛있습니다. 위의 사진에 있는 가운데 베이지색과 노란색의 중간쯤의 소스가 정말 맛있어서 한번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포체로 입니다. 소고기와 옥수수 배추 콩 등이 들어갔습니다. 시원하고 국물이 깔끔합니다. 특히 아이들의 아버님들이 좋아하셨는데요, 외국여행으로 나오면 은근한 국물이 계속 당기나 봅니다.
저는 맛있긴한데 두 번, 세 번 손은 더 안 가더라고요. 음식에 편견이 좀 있나 봅니다.
구운 치즈 가리비입니다. 모닝플래터 만큼이나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가리비에 치즈가 잔뜩 올라가져 있어서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팟타이도 정말정말 맛있게 먹었는데요, 그래서 결국 한 접시 더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세부 모닝글로리 외관입니다. 직접 화로에서 그릴을 굽고 있습니다. 냄새가 맛있어서 세부 모닝글로리 식당 들어오면서부터 저 꼬치들이 들어있는 메뉴를 주문해야겠다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세부 모닝글로리는 예약없이 방문해도 보통 식사시간보다 조금 빠르거나 이르게 도착하면 대기 없이 먹을 수 있지만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는 것을 더 추천드립니다.
세부 모닝글로리 내부는 넓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가 정말 깔끔합니다. 그래도 세부 모닝글로리의 제일 큰 장점은 모든 음식 메뉴가 한국인 입맛에 딱 맞게 호불호 없이 맛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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