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맛집! 푸드코트 아워홈
요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국하기 전 식사를 잘 챙겨 먹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벌써 3번째 해외여행인데요, 3번 모두 저가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저가항공에는 기내식이 없는 경우가 많아 더욱 식당밥을 든든히 챙겨 먹고 비행기를 타고 있습니다. 금액을 추가하면 기내식을 신청해서 먹을 수는 있지만 아이와 함께 가는 경우 오히려 잘 먹지 못해 아까운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출국 전 기내식을 추가하기보다는 인천공항 식당에서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비행기 타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규모가 크다 보니 한식, 중식, 분식, 햄버거 등 없는 음식점도 없습니다.
친구와 함께 혹은 가족과 함께 먹을때 메뉴가 통일되지 않는다면?
친구들과, 가족들과 메뉴를 통일할 필요 없이! 여러 메뉴를 먹고 싶을 경우에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푸드코트 아워홈에서 다양한 메뉴를 각자 먹고 싶은 것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메뉴는 여러 개지만 먹는 공간은 한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푸드코트의 장점입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푸드코트 아워홈의 음식들이 생각보다 퀄리티가 꽤 괜찮습니다. 올해 2023년 2월에 세부여행을 갔을 때도 푸드코트 아워홈에서 비빔밥과 순두부정식, 진국수, 가락국수를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모두 다 기본 이상은 하는 맛입니다.
일반적인 푸드코트를 생각했을때 푸드코트 음식 맛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푸드코트 아워홈은 기본이상은 하는 곳이고, 체인점을 갖고 있는 음식 메뉴이기 때문에 맛 보장에 대해서는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푸드코트 아워홈 메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푸드코트 아워홈 메뉴입니다. 북창동 순두부 메뉴에는 북창동 순두부 정식, 해물순두부 정식, 곱창순두부 정식, 김치순두부 정식, 햄치즈순두부 정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국수다 메뉴에는 명품진국수, 오색비빔국수가 있습니다. 아이가 유독 잔치국수를 좋아하는데 명품진국수를 먹더니 한 그릇 뚝딱! 한 번도 해본 적 없었던 두 그릇 주문을 하고 싹싹 비웠습니다.
인천공항 푸드코트에는 나중에 한 번은 꼭 먹어보고 싶은 낙곱새와 낙삼새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2인이상 주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1인에 12,000원으로 주문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모닥치기 분식에서는 모닥치기 2인 세트, 모닥치기 1인세트, 양푼비빔밥, 모닥라면세트, 치킨마요덮밥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의주 찹쌀순대 메뉴에는 순대국밥, 순대만국밥, 사골우거짓국, 육개장, 순대국수, 소고기미역국, 황태해장국이 있습니다. 라파 부대찌개에는 부대찌개, 얼큰 부대찌개, 돼지김치찌개가 있습니다.
저는 모던돈까스에서 돈가스 정식을 먹었습니다. 그 외에도 매운 돈가스정식, 어묵가락국수, 새우튀김가락국수가 있습니다. 이미 유명한 북촌손만두에는 북촌피냉면, 비빔냉면, 북촌만둣국, 얼큰 만둣국이 있습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명품진국수, 잔치국수 맛집!
명품진국수가 나왔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잔치국수 맛입니다. 소면이 딱 적당하게 잘 익혀져서 맛이 잘 배어있습니다. 아이가 좋아할 맛입니다.
진국수에 고명도 정성스럽게 잘 올라가있습니다. 성인이라면 너무너무 배고플 때 먹게 되면 조금 부족한 양일 수 있습니다. 아이는 밥공기의 3/2 정도를 먹는 양인데 한 그릇이 적당합니다.
올해 2023년 2월 세부여행을 갈때도 아이가 명품진국수 한 그릇 잘 먹었습니다. 이번 8월에는 너무 맛있다면서 진국수 두 그릇을 뚝딱 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여기 또 와서 자주 먹을 수 없으니 두 그릇을 먹겠다고 하더라고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맛집, 모던돈까스 정식 가격은 12,000원!
인천공항 푸드코트 돈까스 정식은 돈가스와 가락국수가 함께 나옵니다. 옛날 돈가스 느낌입니다. 큰 덩어리의 돈가스가 바삭하게 튀겨져 있고 옛날 돈가스 소스와 함께 나옵니다.
대전에서 인천공항까지 올라와서 배가 너무 고팠던지라 돈가스정식에 밥 한 공기를 추가해서 함께 먹었습니다. 메뉴에는 공깃밥 표시가 되어있지 않지만 공깃밥 주문이 가능합니다. 공깃밥은 1,000원입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는 맛집이 상당히 많습니다. 체인점 브랜드를 갖고 있는 식당들이 많기 때문에 호불호 없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들도 많습니다.
기내식을 비싸게 주문하고 복불복 메뉴를 드시는 것보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많은 맛집이 있으니 식사를 든든하게 하고 비행기를 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별한 메뉴가 생각나지 않는다면 푸드코트 아워홈도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 올라가면 바로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동선으로 효율적인 것은 비행기 체크인 수속을 하고 캐리어를 수화물로 붙인 뒤 푸드코트로 가면 딱 좋습니다.
인천공항 푸드코트 아워홈에서 식사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입국 심사를 받고 면세점 쇼핑을 하면서 게이트로 천천히 이동하면 배가 부르고 소화도 되어서 비행기를 타면 잠이 딱 솔솔 오는 타이밍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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