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통하다 사주카페에서 토정비결을 보고 왔는데, 성격 및 지금까지의 운세가 아주 잘 맞아서 신기했습니다. 결국 가족 것까지 모두 보고 나왔습니다. 향후 앞으로의 몇 년간의 토정비결도 함께 봐주셨는데 잘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익선동에서 친구들과 데이트코스처럼 맛집에서 점심을 먹고 인생 네 컷 사진도 찍고 카페를 들르려고 찾아보던 중 그냥 카페가 아닌 사주카페가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사주카페인데 디저트도 맛있어 보이고 루프트탑처럼 되어있는 라운지 층도 있어서 겸사겸사 모든 게 마음에 들어서 방문하였습니다.
청포도에이드, 아이스바닐라떼,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조각케이크를 하나 주문하였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이스바닐라라떼는 정말 맛있습니다. 청포도라떼는 조금 심하게 답니다. 단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적격이겠으나 점심을 거하게 먹고 많이 단 청포도에이드는 잘 안 들어가더라고요. 참고하세요^^
익선 통하다 사주카페 정보
익선 통하다
서울 종로구 수표로 28길 29 2층, 3층
종로3가역 4번 출구에서 116m
매일 12:00~22:00 (휴무 없음)
익선 통하다 사주카페 사주, 관상 가격
일반타로는 1만 원, 일반 사주는 3만 원, 관상3만원, 손금은 3만원, 심층사주는 5만 원입니다. 호기심에 친구들 모두 개인 것만 봤다가 너무 잘 맞고 신기해서 결국 가족 모두의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한사람당 약 15~25분 정도 상담할 수 있습니다.
뒤에 대기하는 분들이 계속 있어서 바로바로 가족 추가 상담은 어려웠고 다시 순번을 기다려서 상담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은 곳이더라고요. 친구들도 가족 자녀까지 보느라 9명의 사주를 상담하게 되었는데요. 대기하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약 3~4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익선 통하다 카페 메뉴
조각케이크를 고르는데 다 맛있어 보여서 고르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티라미수케이크, 당근케이크, 포레스트케이크 중에서 고민하다가 포레스트케이크로 주문하였는데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커피와 조각케이크를 먹으며 수다 삼매경에 빠지다가 사주를 보기 시작하니 음료와 디저트는 뒷전이 되긴 하더라고요. 사주 보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계속 기다렸다가 가족 것까지 다 보고 나왔습니다.
나중에 익선통하다 사주카페를 지인에게 추천해주면서 블로그를 찾아보니 대한민국 1호 수상학박사 양성모교수와 셀프관상 미용관리법 저자 전연수교수가 직접 상담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굉장히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저는 전연수 여자 교수님이 상담해 주셨습니다.
분위기 좋은 2층 실내도 좋고, 전망 좋은 3층 루프트탑도 좋아요. 디저트와 커피가 맛있습니다. 단, 에이드 종류는 조금 달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무래도 디저트와 커피보다는 사주를 한번 상담하게 되면 정신이 온통 그쪽으로 집중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점이 오래 머물게 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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