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 리모컨 방수 비데 셀프 설치 후기 (IPX-RX323A)

기존 아파트에 처음 설치되어있던 비데를 방수가 안 되는 제품인지 모르고 열심히 물을 뿌려서 닦았더니 비데 조작부 리모컨이 망가졌습니다. 리모컨만 교체하는데 드는 비용은 7만 원이었습니다.

이 것을 계기로 안방에 있던 기존 비데를 거실로 옮기고 안방에서 사용하는 비데는 방수가 가능한 제품으로 새로 구입하기 마음먹고 서칭을 시작해보았습니다. 방수가 되지 않아 제품 as를 받아본 만큼 첫 번째 조건은 방수가 가능한 제품이었습니다.

 

블루밍 비데는 조작부 리모컨을 분리할 수 있어서 편한 점이 강점입니다. 그리고 조작부 리모컨이 방수도 가능하기 때문에 같은 문제로 as를 받을 일이 없다는 생각에 구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블루밍 브랜드, 방수 가능 모델, 조작부 리모컨 탈부착 가능, 야광 램프 조명 이렇게 4가지 이유로 선택한 제품입니다. 

 

 

블루밍 리모컨 직수 방수 비데 

 

블루밍 비데가 꼼꼼하게 배송되어옵니다. 신나서 받아본 당일에 바로 비데 셀프설치를 해보았습니다. 셀프 설치는 설명서를 보면서 따라 하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블루밍 비데를 판매하는 사이트 내에 설치하는 참고 영상이 있어서 쉽게 따라 할 수 있었습니다. 

 

 

 

블루밍 비데는 확실히 조작부 리모콘을 탈부착으로 벽에 붙여놓으니 비데자체의 공간을 더 적게 차지해서 좋습니다. 심플하게 변기와 딱 맞고 마음 편하게 조작부 역시 방수가 되니 물청소를 할 수있다는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방수 뿐만 아니라 직수 비데이기 때문에 필요할 때만 온수를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위생적으로도 안심이 되고 전기료도 절약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직수 비데 방식은 흐르는 물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물탱크에 물을 저장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바로바로 물을 데워서 쓰는 방식입니다. 

 

 

블루밍 비데 자가 설치 방법!

 

먼저 새로온 블루밍 비데를 설치하기 위해선 기존 양변기 시트를 분리해주셔야 합니다. 고정너트를 풀고 시트와 뚜껑을 떼어냅니다. 그리고 급수밸브를 시계방향으로 잠그고 변기 물탱크의 물을 완전히 배수시켜 줍니다.

 

 

그리고 변기의 설치구멍에 패킹 너트를 삽입합니다. 삽입된 패키 너트 위에 와샤를 놓습니다. 캐치 플레이트 위에 브래킷을 삽입한 후에 고정볼트로 고정시켜 줍니다. 

 

 

급수밸브의 급수관을 분리하고 동봉되어있는 T밸브를 설치합니다. 

 

 

비데 급수구에 비데용 호스를 연결한 후에 설치된 캐치 플레이트에 비데 본체를 홈에 맞춰 삽입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비데용 호스를 T밸브에 연결하면 됩니다. 

 

 

블루밍 직수 방수 비데는 사용후 자동 노즐 청소를 해줍니다. 오염되기 쉬운 노즐을 사용 후 360도로 자동 청소가 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 전 알아서 세척하는 셀프 클리닝 기능으로 청결을 유지해주는 점이 좋습니다. 정수 필터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반영구 필터 부분도 마음에 듭니다. 반영구 거름망 필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블루밍 방수 비데는 추가로 야광 조명등이 있습니다. 새벽에 화장실 갈때 불을 켜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지금은 전기요금 생각해서 꺼두긴 하였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도 빛이 켜져 있다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이 부분도 나중에는 모션인식이 되어 사람이 올 때만 켜지도록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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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 비데 조작부 리모컨 작동방법

조작부를 보면 사용자 1,2가 있습니다. 사용조건을 기억하며 사용이 가능한데요, 생각보다 편리합니다. 남편은 수압도 세고 뜨거운 물을 이용해서 1번에 저장해 두고 저는 낮은 수압과 낮은 온도 낮은 변좌 온도를 사용하기 위해 사용자 2번에 저장해둡니다.

그리고 아이는 거실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각자가 좋아하는 설정이 항상 세팅되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최고입니다.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 (제품에 부착되어있음) 리모콘 홀더를 벽면에 부착해줍니다. 그리고 리모컨 조작부에는 건전지 AAA2개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리모컨 홀더에 리모컨을 꽂아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기하게 바로 연결돼서 조작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대신 변기에 앉아서 눌러야 기기가 작동합니다. 

리모컨 비데를 사용하니 정말 편합니다. 물이 튀거나 물청소 때문에 조작부 고장 날 일이 없어서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조작부가 없으니 공간이 넓어서 더 편합니다.

블루밍 방수 리모컨은 IPX7등급으로 흐르는 물에 씻을 수도 있고 물에 빠져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제 벽에 부착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물에 젖을 일은 없지만 방수라 더 안심이 됩니다. 세면대 옆으로 물이 튀거나 떨어질 일도 없어서 안심이 됩니다. 

 

블루밍 비데 리모콘 자체의 방수등급으로 안심사용이 가능하고 리모콘 조작부 탈부착 가능으로 변기 사용공간을 좀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점, 사용자 1,2모드로 자주 사용하는 비데 기능을 저장해놓을 수 점 등 블루밍 비데의 모두 기능에 만족하며 화장실을 즐거운 마음으로 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