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버츄오 플러스 후기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루틴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아메리카노 하면 스타벅스에서 사서 마시는 일상이 떠올랐지만 이제 몇 년째 캡슐커피머신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로 편안한 커피 일상을 즐기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캡슐을 넣고 버튼만 누르면 맛있고 진한 커피 향이 가득 담긴 맛있는 아메리카노를 먹을 수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는 아무래도 풍성한 크레마가 가장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캡슐커피머신이지만 거품이 가득 나오기 때문에 부드럽고 풍미가 진합니다. 알루미늄 캡슐로 완벽한 밀봉이 되어있기 때문에 원두의 향이 더 잘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블렌딩과 에스프레소, 라테, 핸드드립까지 다양한 커피 스타일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네스프레소 에어로치노 우유 거품기를 통해서 풍성한 우유 거품까지 만들어내서 라떼커피로도 맛있게 마실 수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캡슐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은 직구해서 사는 편입니다.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종류가 다양합니다. 매번 6만 원 정도를 주문하여 부부가 함께 먹기에 3~4개월 정도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문하다 보니 캡슐 하나당 평균 가격은  800~1000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네스프레소 캡슐의 경우 알토 (414ml), 커피(237ml), 그랑 룽고(150ml) 에스프레소(40ml)로 구분됩니다. 커피 나오는 양이 중요한지 몰랐는데 라떼커피나 아이스커피로 마실 때는 에스프레소 캡슐로 사용하고 조금 여유 있게 많은 커피양을 즐기고 싶은 날에는 알토나 커피 캡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 캡슐에 대한 종류별 설명이 잘 되어있습니다. 특히 저는 더블 에스프레소 스쿠로를 좋아하는데 아주 진하고 강렬한 풍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진하게 커피를 마시고 싶은 경우, 라떼커피를 마시고 싶은 경우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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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치니 우유 거품기 라테가 쉬워요

우유와 어울리는 진한 맛의 레시피로 비앙코 레제로 캡슐과 함께 라떼커피를 마셔봅니다. 에어로치니에 거품기 까만색 동그라미가 보일만큼만 우유를 넣어주는 것이 양이 딱 좋습니다. 

 

에어로치니 우유 거품기 제품 바디에 있는 버튼을 눌러주면 빨간색이 되면서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초록색 불로 바뀌면 거품이 모두 완성되었다는 뜻입니다. 

 

에오로치니에 보글보글 우유가 돌아가면서 풍성한 거품이 만들어졌습니다.

 

따뜻하고 풍성한 우유 거품을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가끔 아이에게는 코코아 타 줄 때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유 거품과 함께 마시니 코코아도 제법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찰랑찰랑한 우유 위로 따뜻하고 풍성한 우유 거품이 완성되었습니다. 몽글몽글한 우유 거품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에어로치니 우유거품기와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를 한데 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온 네스프레소 커피캡슐 바구니도 같이 놓아서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캡 모자의 캡처럼 튀어나온 부분을 위로 올려주시면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의 뚜껑이 올라갑니다. 그러면 기존 사용했던 커피캡슐이 뒤로 넘어갑니다. (다 쓴 커피캡슐은 10개 정도 쌓였을 때마다 재활용 봉지로 옮겨갑니다.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서 봉지에 담아두면 수거해갑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뚜껑이 올라가면서 기존 커피캡슐를 넘기면 새로운 커피캡슐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캡 부분을 다시 아래로 눌러주면 커피머신의 뚜껑이 닫힙니다. 그리고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빨간불에서 예열이 다되면 초록불로 알려주는 상단 버튼을 눌러주면 맛있는 커피가 나옵니다. 아무래도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의 가장 큰 장점은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바디감, 그리고 커피양의 조절이 가능한 커피 캡슐이 종류가 많다는 점입니다.  커피 캡슐 옆면에 있는 바코드로 추출 시간과 온도까지 자동세팅이 되어 정말 신기하고 놀랐습니다. 벌써 5년째 잘 사용하고 있는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는 기기부터 캡슐, 그리고 에어로치니 우유 거품기까지 정말 대만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