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울트라 오션 밴드
남편에게 애플 워치 울트라를 선물해주었습니다. 기존 애플워치SE 제품을 쓰다가 애플 워치 울트라로 몇 단계 점프업을 하였더니 입이 귀에 걸려서 내려오질 않습니다.
아무래도 아웃도어 수상스포츠마니아에 특화된 플래그십 제품이다 보니 스킨스쿠버 및 프리 다이빙할 때 따로 시계를 사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특히 마음에 드나 봅니다. 가격이 110만 원대로 결코 저렴하지 않지만 오히려 가격 대비 스펙이 훌륭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애플 워치 울트라 화이트 구입 후기
도착하자마자 신이 나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애플 로고가 고급스럽게 나타납니다. 애플 워치 울트라는 애플 워치 8, 애플 워치 SE보다 더 큰 화면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갖췄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는 49mm 티타늄 케이스, 사파이어 전면 크리스털과 애플 워치 라인업 중 가장 크고 가장 밝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습니다. 무려 2000nit의 밝기를 지원합니다.
1~2년 이내 출시된 모바일 평균 밝기는 800~1500 nit입니다. 그것에 비하면 굉장히 밝은 니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여름 한낮에 밖에서 시계를 볼 때도 화면이 어둡지 않고 밝은 화면으로 시계를 볼 수 있습니다.
또 3개의 내장 마이크가 있어서 음성 통화 음질을 크게 개선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 배터리 사용시간은 최대 36시간입니다. 저전력 모드를 사용할 경우에는 최대 6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애플 워치SE 나이키 모델을 사용하다보니 배터리가 하루 반나절을 버티지 못했는데 애플워치 울트라는 일반기준으로도 36시간이라 충전의 압박을 덜 받을 수 있어서 편리할 것 같습니다.
스마트워치는 아무래도 손목에 계속 차고 있는 제품이다 보니 배터리 사용시간이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 핸드폰 충전기로 충전되는 것도 아니고 전용 충전 케이블이 필요하다 보니 더욱이나 실시간 충전이 어렵습니다.
요즘에는 스마트워치로 수면시간도 측정하다 보니 밤새도록 차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스마트워치 구입하실 때 꼭 사용 시간 스펙도 꼭 챙겨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애플 워치 전용케이블 C타입 충전 가능!
애플워치 전용 충전 케이블입니다. C타입입니다. 애플 워치 울트라는 시리즈 중 처음으로 이중주파수 GPS를 탑재했습니다. 정확한 위치, 거리, 속도, 경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애플워치 스트랩 화이트 오션 밴드
애플 워치 스트랩은 총 3가지입니다. 하이킹, 러닝, 다이빙에 최적화된 밴드입니다. 남편은 수상스포츠를 즐겨하기 때문에 오션 밴드로 구입하였습니다.
오션 밴드는 중간에 구멍이 송송 뚫려있어서 가볍고 물에 들어갔다가 나와도 잘 마르는 재질입니다.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마우나루아 베이에서 제트스키를 딸때도 후드강 협곡에서 카이트서핑을 즐길 때도 그 속도나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애플워치 울트라는 새로운 수심게이지를 갖추고 있어서 40m까지 강하하는 스쿠버다이빙이나 프리다이빙 시에 필요한 데이터와 기능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다이빙용 액세서리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표준 EN13319 까지 인증받았습니다. 거기에 곧 지원예정인 Oceanic+ 앱을 다운로드 받게 될 경우 잠수할 때 필요한 모든 주요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너무 좋은점은 수중 체류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잠수할 경우 애플워치 울트라가 자동으로 앱으 활성화 됩니다. 오션밴드는 빠른 속도의 수상스포츠를 즐길때도 단단히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빠질 염려가 없습니다.
애플 워치 울트라 vs 애플 워치SE 나이키
애플 워치 SE 나이키 시리즈는 크기가 40mm 였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49mm로 바꾸니 훨씬 화면이 커졌습니다. 무엇보다 전용 스트랩의 종류가 더 많아졌습니다. 보통 애플 워치는 사이즈에 상관없이 고른다고 하지만 스트랩 구입 시에는 제한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40mm로 작은 워치에는 여자 손목 밴드 사이즈가 훨씬 많고 44mm 이상의 큰 워치의 스트랩은 남자 손목밴드 사이즈와 디자인이 많습니다.
>> 애플워치 울트라 액정 크기는 다음 사진에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애플 워치SE 나이키는 금액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쉽게 구입의 문턱을 넘었는데요. 대신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배터리 사용시간과 AOD 유무 기능입니다.
생각보다 워치를 손목으로 들었을때 시간을 바로보는지, 화면을 터치해서 보는지 그 동작하나로 편리함과 불편함에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는 심박수 모니터링, 심전도, 혈중 사소 등의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두 개의 새로운 모션 센서와 첨단 센서 융합 알고리즘을 활용한 자동차 충돌 사고 감지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매일 운전하는 남편에게 좋은 기능인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착용 후기
새롭게 추가된 동작 버튼으로는 다양한 기능을 빠르게 물리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운동 제어, 나침반 경유지 설정, 다이빙 시작 등으로 원하는 기능으로 맞춤 설정을 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합니다.
애플 워치 울트라의 측면 버튼은 케이스에서 돌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장갑을 끼고도 사용하기가 더 쉬워졌습니다. 100m 방수등급을 완료했습니다. IP6X방진 등급입니다. 야간모드를 활성화하면 위의 사진처럼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편하게 워치를 볼 수 있습니다.
MIL-STD 810H 테스트 진행을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사이렌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86 데시벨의 사운드 패턴 발산이 되고 반경 180m까지 전파가 가능합니다. Digital Crown 버튼 옆에 수심 게이지가 있습니다. 수온 측정과 함께 최대 수심 40m까지의 깊이를 실시간으로 측정이 가능합니다.
애플워치 울트라는 가격이 비싼만큼 새로 추가된 고스펙의 기능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가성비 제대로인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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