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공기가 제법 춥더라고요. 어른들은 이런 날에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시작할 수 있는데 아이에게는 따뜻하고 맛있는 차로 핫초코가 떠올랐습니다. 보통 같으면 광고에서 많이 보던 미떼 핫초코만 주문했을 텐데 이번엔 왠지 여러 종류로 먹어보고 싶어서 스위스미스 핫초코도 함께 주문하였습니다. 아마 30대 이상이라면 스위스미스 핫초코가 더 맛있다고 생각되실지도 모르겠어요. 미국 1위의 핫코코아 브랜드인 만큼 더욱 진하고 부드러운 맛이라 호불호 없이 누구에게나 맛있게 느껴집니다.
스위스미스 핫초코 마시멜로!
스위트미스 핫초코는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들에게 제공되던 작은 선물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부드럽고 맛있는 핫초코가 당연히 입소문을 타게 되었겠죠. 그 이후 세계 여러 곳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각인될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맛있게 먹었던 핫초코 맛이에요. 예전에는 개봉할 때 스팸처럼 돌돌 돌려서 개봉했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있는데 스위스미스 핫초코는 플라스틱 뚜껑안의 밀폐 용지를 벗기도록 되어있습니다.
핫초코 부드럽고 진한맛!
스위스미스 마시멜로 제품으로 구입하였습니다. 밀크초콜릿보다 훨씬 부드럽고 풍미가 진해서 굉장히 맛있고 진합니다. 어렸을적 먹던 코코아 맛입니다. 정말 최고입니다. 앞으로는 고민 없이 스위스미스 핫초코로 먹을 예정입니다. 뜨거운 물에 타서 먹어도 상관없지만 우유에 타면 조금 더 부드럽고 진한 맛이라서 우유에 타 먹는 핫초코를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우유에 잘 넣고 저어주었습니다. 따뜻한 온도라서 몇번 저으니 금방 잘 녹습니다. 미떼를 넣었을 때 보다 색은 더 연합니다. 그런데 맛은 더 진하고 부드러워서 깜짝 놀랐습니다. 맛 최고!
핫초코 미떼!
겨울에 TV를 틀면 많이 나오는 미떼 핫초코 광고를 보고 핫초코 하면 미떼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미떼 핫초코는 종류별로 Box로 된 제품도 있지만 낱개 입으로 개별 포장된 제품 등 맛과 종류가 다양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스위스미스 핫초코와 가루를 비교했을 때 미떼 핫초코 가루 색이 더 진합니다. 가루의 두께와 알갱이의 느낌은 미떼와 스위스미스 모두 비슷합니다. 미떼 핫초코만 먹었다면 달달한 코코아맛으로 최고다, 당이 채워진다 하는 생각을 했을 텐데요. 스위스미스와 비교해서 먹어보니 분명 같은 핫초코이지만 스위스미스 핫초코가 더 부드럽고 더 진한 맛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따뜻한 우유를 넣고 열심히 저어줍니다. 굉장히 잘 녹습니다. 색이 진합니다. 개별 포장된 제품보다 핫초코 가루 양을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편리합니다. 미떼 핫초코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게 분명히 달고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하지만 스위스미스 핫초코와 비교하면 더 가벼운 느낌의 코코아 맛이 납니다. 아이도 저도 스위스미스 핫초코의 맛에 두표를 던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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