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지 않은 생대추 드셔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몇 년 전에 생대추를 처음 먹어보고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알이 크고 잘 익은 대추는 사과 못지 않게 달달하고 아삭아삭해서 맛있더라고요. 아이가 4~5살쯤 먹어보고 사과처럼 너무너무 잘 먹어서 가을철마다 때 되면 구입해서 먹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대추의 효능도 정말 좋더라고요. 소음인 아이에게 따뜻한 성질의 과일과 채소를 주고 싶은데, 생각보다 푸른 채소는 찬 성질의 음식이 많더라고요. 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수족냉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대추차를 즐겨 드실 정도로 따뜻한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열이 적은 우리 가족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보은 대추 가격!
충북 보은에서 판매하는 보은대추를 구입해보았습니다. 요즘에는 포장도 고급스럽게 잘 되어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1kg에 2만 원의 가격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알이 크고 맛있습니다. 약 26mm~28mm 사이 되는 것 같습니다. 대추는 알이 작은 것보다 중간 이상 큰 알이 더 단맛이 나고 더 아삭해서 맛있더라고요.
보은대추 지금이 딱 철이에요!
온 가족이 좋아하다 보니 간식처럼 먹고 있습니다. 500g 한팩을 이틀에 다 먹었네요. 대추는 건강에도 매우 좋습니다. 대추는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시키는 물질이 있어서 편하게 숙면을 도와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고 특히 따뜻한 성질의 식품이기 때문에 대추차로 드실 경우 혈 앤 순환 및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추에는 칼륨이 포함되어있어 심혈관 질환 개선에도 좋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노화방지를 해주고 항산화 작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대추 하면 대추차나 대추 말린 것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생대추가 생각보다 맛있다는 것을 많이 추천하고 싶더라고요. 건강에도 좋은 대추는 특히 알이 25mm 이상 큰 것으로 드시면 사과보다 맛있습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째 쉽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생대추알을 아삭 한입 베어 먹었습니다. 역시나 달고 아삭아삭해서 맛이 좋습니다 안에 씨가 단단하기 때문에 위치를 생각하고 드셔야 이빨 건강에 무리가 없습니다. 가을철, 10월 중순 나오는 대추알이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조금 빠르게 구입하긴 했지만 지금 대추도 맛있습니다. 가을철 아이 간식으로 영양 만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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