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렐 세카 전기그릴이 생겼습니다. 이제는 전기그릴을 통해서 편하게 식탁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삼겹살을 좋아하는 가족이라 주 1~2회는 항상 삼겹살을 먹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가스레인지에서 삼겹살을 굽느라 한 명은 계속 고기를 굽고, 그 다음에는 고기를 식탁으로 옮기고 해야 해서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새로 생긴 코렐 세카 전기그릴로 식탁에서 삼겹살을 굽고 굽자마자 따뜻하고 부드러운 상태의 삼겹살을 바로 먹을 수 있어서 가족 모두 대만족하고 있습니다.
코렐 세카 전기그릴!
화이트 색상으로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직관적으로 돌리는 다이얼로 강약 세기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전기그릴 뚜껑도 함께 있어서 고기 구울 때 기름이 튀지 않도록 방지할 수도 있고 고등어나 생선을 구울 때는 조금 더 촉촉하게 굽기가 가능하겠습니다.
그래도 생선 굽기는 냄새 때문에 잘 안 하게 되고 식탁에서 고기 구워 먹을 때, 육전, 동그랑땡 등 전을 구워 먹을 때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뚜껑을 사용할 일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릴에 코팅이 잘 되어있습니다. 며칠전에는 육전을 만들어 먹을 때에도 하나도 달라붙지 않고 잘 구워졌습니다. 특히 식탁에서 육전 만드는 준비물을 세팅하고 바로바로 전기그릴에 올려서 구워서 익을 때마다 바로 집어서 먹으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온 가족이 참여하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몇 차례 사용했음에도 코팅은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반들반들하니 전을 구울 때 고기를 구울 때 모두 달라붙지 않고 잘 구워집니다. 그릴팬은 열선 위에 올려두는 형태라 음식 조리 후에 바로 설거지도 가능합니다. 세척과 관리가 편리합니다.
하단에 있는 열선입니다. 전기그릴 자체가 크지 않아서 열선은 직사각형 형태로 한줄의 열선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도 센 불에는 전과 고기가 탈만큼 열선이 잘 들어옵니다. 전기그릴 사용 시 전원코드가 조금 짧아서 멀티탭을 통해 연장선을 이용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식탁에서 삼겹살 구워먹기!
오늘은 대패삼겹살을 구워 먹어 봅니다. 기존에 삼겹살과 목살을 자주 먹었다 하시는 분들은 대패 삼겹살과 대패 목살도 추천해봅니다. 생각보다 진~짜 맛있습니다. 더 잘 구워지고 더 부드럽습니다.
코렐 전기그릴은 크지 않아서 삼겹살 5덩어리 정도를 한 번에 올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3명의 가족이 먹으려면 손이 조금 분주해집니다. 빨리 집어서 먹고 재빠르게 다음 고기를 올려서 구워줍니다.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고기가 익어갑니다. 약/중/강 단계가 있는데 강으로 하면 금방 타버려서 중단계로 놓고 구워주기 시작했습니다.
2~3분 정도 지나면 바로 지글지글 굽는 소리가 시작됩니다. 확실히 대패 삼겹살이라서 더 빨리 익습니다. 더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대패삼겹살은 전기그릴에서 굽기에 딱입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서 빨리 먹을 수 있습니다.
촉촉하게 벌써 익어갑니다. 삼겹살 5덩어리 올리고 두 번째로 고기를 착착 올린 다음부터는 기름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키친타월로 중간중간 기름을 닦아 주셔야 합니다. 식탁에서 구우니 가족 모두가 함께 고기굽기에 참여하게 되고 한번씩 더 대화를 도란도란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대신 다 먹고나서 치울때 보니 기름이 튀었더라구요. 옛날만큼 신문지를 깔고 먹어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식탁보다 코렐 미니 그릴자체에 기름이 많이 튀었습니다. 그릴팬 뿐만 아니라 전기그릴 제품 자체도 잘 닦아 주셔야합니다. 기름을 그대로 두시면 나중에 끈적끈적한 기름때로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삼겹살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릇에 놓기가 무섭게 없어집니다. 삼겹살은 쌈장에 찍어먹어야 제맛인데 대패삼겹살은 참기름소금장에 찍어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세 번째 올려서 먹기 시작하니 기름이 상당히 많습니다. 중간중간 기름을 계속 닦아 줍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가스레인지와 함께 있는 주방 후드가 없다 보니 집에 연기가 생기게 됩니다. 창문을 열고 집에 있는 공기 순환기를 가동했습니다. 아예 삼겹살을 굽기 시작할 때부터 공기순환기를 켜녾고 먹으면 연기는 크게 문제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신 냄새가 조금 남아있다보니 냄새 빠지는데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 부분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전기그릴을 통해 식탁에서 먹을 수 있는 환경이 생겨서 좋습니다. 이제 고기 구울 때 바쁘게 왔다 갔다 움직일 필요 없이 식탁에서 함께 대화하며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점에서 전기그릴 사용에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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