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말론 바디워시 카카오선물하기 후기!

생일에 카카오 선물하기 많이 하시죠? 요즘엔 교환권으로 보내는 것보다 배송상품을 더 선호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카카오 선물하기 베스트 순위 안에 있는 것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에는 조 말론 바디 앤 핸드워시 100ml 선물 받아 사용해보았습니다. 처음 선물 받고 느낀 점은 우와 조말론이다! 두 번째 느낀 점은 바디워시로 사용하기엔 사이즈가 너무 작은데? 였습니다. 하지만 핸드워시로 사용하기엔 휴대용으로 좋겠다는 생각. 향은 역시 조 말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 말론 바디 앤 핸드워시!

조 말론 바디 앤 핸드워시의 향 종류가 은근히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블랙베리 앤 베이의 향을 선택했습니다. 생기 넘치고 활발한 느낌의 향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이제 막 수확한 월계수 잎과 브램블리 우드의 신선함과 진하고 톡 쏘는 느낌의 블랙베리 과즙을 가미하였다고 합니다. 확실히 향이 좋습니다.  카카오선물하기에서 입생로랑 리브르 핸드크림 사용후기도 함께 공유해봅니다. 

입생로랑 리브르 핸드크림 향수 세트 사용후기!

 

조말론 바디워시의 사용방법은 물기있는 바디에 거품을 만들어 바른 후 물로 씻어내면 됩니다. 모든 피부에 사용이 가능하고 개봉 후 3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샤워 타월에 송송 묻혀 거품을 내보았습니다. 거품은 생각보다 잘 나는 편입니다. 거품이 만들어지면서 욕실에도 기분 좋은 블랙베리 향기가 가득 퍼졌습니다. 씻고 나서도 잔향이 몸에 남아 기분이 좋습니다. 

 

반응형

 

조 말론 바디 앤 핸드워시 100ml는 아무래도 작은 용량이다 보니 바디워시보다는 핸드워시로 사용하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작은 가방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도 파우치 속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입니다. 휴대성과 향과 세정력 모두 만족 가능한 제품입니다. 

 

손바닥만 한 사이즈. 저는 휴대용으로 핸드워시를 가지고 다닐 일이 많지 않아 바디워시로 사용해봅니다. 블랙베리 앤 베이 향은 외에도 라임 바질 앤 만다린 향도 있습니다. 조 말론 런던의 시그니처 향입니다. 카브리해 산들바람에서 실려온 듯한 라임향에 톡 쏘는 바질과 향기로운 백리향이 더해져 독특한 조합을 만들어냅니다. 잉글리시 페어 앤 프리지어는 신선하고 감미로운 향으로 가을의 정수라 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 프리지어 부케향에 이제 막 익은 배의 신선함을 입히고 호박, 파출리, 우디향으로 은은함을 더한 향입니다. 피오니 앤 블러시 스웨이드는 화려하게 핀 작약에 더해진 붉은 사과의 향기로운 과즙과 순수한 재스민, 장미, 카네이션 블러시 스웨이드의 관능미가 부드러운 여운을 남기는 향입니다.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는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가파르고 거친 절벽에서 느껴지는 생생한 미네랄 향기와 우디 한 세이지의 향이 조화로워 신선하고 활기 넘치는 향입니다. 포머그래니트 누와는 석류, 라즈베리, 자두를 섞은 짙은 다홍색 주스에 핑크 페퍼를 넣고 카사블랑카 백합 향기를 첨가했습니다. 어둡고 불가사의한 느낌의 향입니다. 확실히 향의 표현이라 그런지 시적이고 자세하고 눈에 보이는 듯한 느낌이 많습니다. 

 

포장도 고급스럽고 조말론 향도 너무 좋은데 아무래도 가격대비 용량이 작은 느낌입니다. (조말론의 브랜드가 가격대가 있는 제품이라서 그런거겠지만요^^) 바디워시로 사용하기 위해 화장실에 가져다 놓아 봅니다. 기존 바디워시 500ml 통 옆에 두니 조말론 바디워시가 샘플 사이즈 같습니다. 앙증맞게 덩그러니 있지만 조 말론 디자인의 위엄을 뽐내는 것 같습니다. 조말론이 가격대가 있는 브랜드이다 보니 바디 앤 핸드워시 100ml가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약 3만 원대로 형성되어있습니다.  핸드워시로, 바디워시로 사용하기에 만족하시는 분들은 250ml, 500ml 용량도 있으니 지속 사용을 원하는 분들은 큰 용량으로 추후 재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