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포갈릭 대전 신세계백화점 맛있어요!

주말에 아쿠아리움 다녀온 후 매드 포 갈릭 (신세계백화점 5층)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은 예약이 안된다고 하여 대기표를 카카오톡으로 받아서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은 하늘공원에 가서 맑은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서 기다리느라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매드포갈릭 시그니처 메뉴!

자리에 앉으니 세트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자주 오지 않는 곳이다 보니 맛있게 시그니처 메뉴로 먹자고 의견이 통일되었습니다. 그래서 세트 메뉴 말고 시그니처 메뉴에서 골라보기로 했습니다. 

 

매드포갈릭 메뉴 추천!

요즘엔 주문을 패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함께 메뉴 고를 시간도 많고 사진을 보며 하나하나 체크할 수 있어서 편하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주문을 다하고 완료하고 나면 직원분께서 오셔서 주문 확인을 한번 더 해주시긴 합니다.

트리플 갈릭 파스타 (매운맛 2개가 표시되어있더라고요. 아이들에게는 조금 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른들에게는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크랩 앤 랍스터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피자는 제일 유명한 갈릭 스노잉 피자로 주문하고 스테이크는 갈릭스테이크로 주문하였습니다.

매드 포 갈릭은 스파게티와 파스타가 유명한데요, 거의 모든 메뉴에 갈릭이 맛있게 들어가 있는 베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뭔가 패밀리 레스토랑 느낌으로 오게 되면 오렌지에이드가 먹고 싶어 지더라고요. 예전 아웃백에 가면 오렌지에이드를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요, 생오렌지를 갈아서 에이드로 만든 음료라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반응형

 

갈릭 스테이크!

갈릭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스테이크 양을 정해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제일 많은 양을 선택해서 어른 4명이 먹었습니다. 갈릭의 양념과 더해져서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을 선택하고 나니 78,000원의 금액이라 두 개를 주무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웠네요. 어른 4명과 초등학생, 유치원생, 유아 이렇게 왔는데요. 스테이크, 파스타 2, 리소토 1, 피자 1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양은 굉장히 배불렀는데요, 아이들은 갈릭 베이스의 음식이 입에 안 맞았는지 많이 먹지는 않았습니다.

금액은 약 20만 원 정도 나왔는데요, KT 멤버십으로 20% 할인받을 수 있었습니다. 

 

매드포갈릭에서 시그니처 메뉴로 유명한 갈릭 스노잉 피자입니다. 피자 위에 치즈가 눈처럼 쌓여있습니다. 확실히 시그니처 메뉴답게 정말 맛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리조토를 함께 주문하였습니다. 살치 알이 들어가 있어서 고소하고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아이들도 확실히 밥이라서 그런지 더 잘 먹더라고요. 

 

트리플 갈릭 파스타!

매드포갈릭 가면 꼭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트리플 갈릭 파스타입니다.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매콤해서 아이들은 먹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성인 4명 모두 정말 맛있다고 했던 파스타입니다. 양념이 정말 맛있어요. 불닭볶음면 정도의 맵기라고 표현해주셨는데요, (맵 지리의 어른 4명이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맵지 않고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주문 시에 맵기는 단계별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너무 맵지 않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맵기단계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크랩 앤 랍스터 파스타!

크랩앤랍스타 파스타입니다. 까르보나라와 비슷하지만 게살과 랍스터가 들어있어서 더 맛있습니다. 고소하고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을 만큼 하나도 맵지 않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해 물컵에 뚜껑을 닫아서 주시더라고요. 아이들이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배려가 담긴 물컵이 좋았습니다. 

 

생오렌지 에이드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편이 먹은 생맥주도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아웃백의 메뉴 맛이 변했다고 해서 안 가본 지가 오래되었지만 아웃백의 오렌지에이드가 너무 그립더라고요. 매드포갈릭에서 오렌지에이드를 주문하여 먹었는데 예전에 아웃백에서 먹던 생오렌지 에이드의 맛이라 더욱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