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맛집 웅담식당 솥뚜껑 오겹살 맛있어요!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웅담 식당에 다녀왔어요! 서귀포올레시장 공영주차장 초입에서 대각선 방향에 있습니다. 웅담 식당 옆에도 주차할 공간이 있으나 자리가 많지 않아서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귀포 맛집 웅담 식당은 1993년 대한민국 최초의 솥뚜껑 식당이라고 합니다. 메뉴도 오겹살 200g 17,000원과 볶음밥 2,000원 이렇게 단일 메뉴로만 판매하고 계시는데요, 제주도 현지인 추천 맛집으로 굉장히 유명한 만큼 인기가 많아서 방문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조금 서둘러서 5시쯤 방문했는데요, 저녁 6시가 되면 만원이 되고 기다리는 웨이팅 줄이 굉징히 길어지니 조금 일찍 방문해서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솥뚜껑 오겹살 맛집 웅담식당

 

서귀포 맛집 웅담 식당
서귀포시 중앙로 59번 길 5
0507-1379-6442
주차장 있음 (주차수는 많지 않아요)

웅담식당은 이렇게 큰 솥뚜껑에 오겹살을 구워서 먹을 수 있습니다. 넓은 솥뚜껑이 데워지면서 오겹살을 좀 더 빠르게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서귀포 맛집 웅담식당의 메뉴는 오겹살만 판매하는데요, 오겹살만 먹어도 진짜 진짜 맛있습니다. 제주산 오겹살 200g 17,000원 볶음밥은 2,000원입니다. 오겹살 드시고 볶음밥 안 드시면 굉장히 아쉽습니다. 솥뚜껑에 먹는 볶음밥은 또 차원이 다르게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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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담식당은 돌로 되어 있는 식탁 사이에 솥뚜껑이 들어가 있습니다. 솥뚜껑에 오겹살을 구워 먹다 보면 식탁도 함께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겨울에 오면 식탁도 따땃~하니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식탁이 함께 따뜻해지니 조금 덥긴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파채, 상추, 양파절임, 김치, 무쌈등이 나오는데요 부족하면 더 먹을 수 있도록 셀프바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원하는 만큼 기본반찬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솥뚜껑에서 구워지고 있는 오겹살들~ 기름이 좔좔~ 고기가 야들야들 정말 맛있습니다. 처음에 솥뚜껑이 데워지는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데워진 솥뚜껑에서 오겹살이 굉장히 빨리 익더라구요.

맛있는 오겹살이 쭉쭉 들어가는데 빨리 익어지니까 육즙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 방문했던 제주도 오겹살 맛집, 제주도 흑돼지 맛집들은 두툼한 삼겹살을 먹는 식당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두툼한 삼겹살도 맛있지만 웅담식당은 조금 더 얇고 야들야들한 오겹살을 솥뚜껑에 구워서 먹으니 정말 최고로 맛있었습니다.

왜 제주도 현지 사는 분들이 추천하는 찐 맛집으로 유명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서귀포 맛집 웅담식당은 두번이상 세번이상 방문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웅담 식당 볶음밥 최고!

 

 

마지막에 볶음밥도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다 먹고 나서 먹는 볶음밥이 또 최고죠. 고소하게 비벼진 볶음밥을 다 먹느라 솥뚜껑 바닥에 구멍이 생기는 줄 알았습니다. 

 

서귀포 현지 맛집으로 유명한 웅담 식당은 사장님과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셔서 서비스도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오겹살이 솥뚜껑에 구워져서 빨리 데워지고 훨씬 맛있게 느껴집니다. 고기가 야들야들하니 최고입니다.

단지 여름에 방문했더니 함께 데워지는 따뜻한 식탁으로 조금 더웠지만 겨울에 오면 이런 부분이 최고의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마지막에 볶음밥으로 맛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