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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꿀팁 정보

초등사자소학으로 필사하면서 공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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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에서 마법천자문 책을 즐겨읽더니 한자가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때다 싶어서 초등 사자소학 책도 구입해보았습니다.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다 보니 한자공부든, 어떤 공부든 많이 시키고 있지 않은데요, 그래도 한자는 많이 보여주면 좋다고 하는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남자아이지만 스토리 있는 책을 너무나 좋아하다보니 초등 사자소학의 중간중간 만화체로 되어있는 내용 구성을 굉장히 재미있어하더라고요. 필독서 책은 읽으라고 읽으라고 해도 엄마가 읽어달라고 조르는 아들인데도 사자소학은 알아서 척척 넘겨가며 스스로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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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사자소학!

재미있는 만화 그림으로 내용으로 구절의 뜻을 알게 해줍니다. 그리고 다음 장은 그 구절에 대해 다시 한번 자세한 뜻을 읽을 수 있도록 되어있고요, 함께 생각하고 실천해요 칸에는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적어볼 수 있는 공란이 있습니다. 이런 건 안 해~ 하고 넘어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술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책을 읽고 함께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자 쓰는 건 아직 한자를 배우지 않은 아이라 어려워해서 하나만 써도 잘했다며 무한 칭찬을 해주니 그럭저럭 따라서 필사를 해보고 있습니다. 

 

사자소학은 무엇보다 예절과 인성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좋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는 다니는 학원도 많아질 것이고, 배우는 학업량도 많아질텐데요 그전에 인성에 대한 내용을 기본부터 알려줄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큰 부담 갖지 않고 그저 하루에 1장씩 읽어보고 생각해보고 대화할 수 있는 정도로 딱 좋은 것 같습니다. 함께 들어있는 구절 카드는 한 장씩 잘라서 펀치로 뚫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앞장은 뜻, 뒷장은 구절로 되어있어서 암기할 때 활용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사자소학의 교육관은 바른 인성을 가진 인간을 육성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 충효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자소학은 예전에도 학당에서 천자문 다음에 배웠던 학문이라고 하네요. 초등학교 시절에 읽기 좋은 책으로 추천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하루에 한 장씩 아이와 함께 읽어보며 대화하며 필사해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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