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학생 아이의 등 하원을 해주고 있는데요, 날씨가 더워지다 보니 가장 필요한 것이 초경량 암막 양산입니다. 그동안 캡 모자를 쓰고 다녔더니 머리가 너무 덥더라고요. 그래서 선캡을 쓰자니 귀가 너무 아프고요, 결국 양산을 구입해보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피부에 신경 쓰지 않고 햇빛에 당당하게 차단제도 바르지 않고 다녔는데요, 지금은 후회막심입니다. 얼굴에 기미 주근깨 잡티가 엄청나게 많아졌어요. 아무래도 피부는 햇빛에 정말 취약한가 봅니다.
그래서 이제는 얼굴에 선크림도 꼼꼼히 바르고 양산까지 쓰면서 햇빛을 완벽 차단하고 있습니다. 피부를 위해서도 더위를 위해서도 요즘 양산이 부쩍 필요한 날씨가 많은 것 같습니다.
초경량 암막 양산 후기!
암막 양산 선택 시에는 피부 탄력저하와 기미 주근깨의 원인인 UVA와 UVB를 99% 차단해주는 UPF 50+ 등급 제품인지를 확인해주시면 좋습니다.
UPF는 섬유의 자외선 차단 능력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UPF 50+등급은 자외선을 99% 차단하는 결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 화려하고 이쁜 제품들도 많지만 등하원 시에만, 놀러 갈 때만 활용할 생각으로 심플하고 가성비 높은 저렴한 제품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제일 우선순위에 두었던 것은 "가벼운 제품"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아이를 둔 엄마이고 아줌마이면서 어디 나갈 때 짐이 많고 무거운 것을 선호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암막 우산은 방수, 방풍, 열차단이 모두 가능합니다. 주요기능은 자외선 차단율이 얼마큼 되느냐이겠지요^^
여름이다 보니 검은색보다는 파스텔톤의 아쿠아 블루, 화이트 색상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처음 개시해보았는데요 암막 양산이 접혀있던 시간이 길다 보니 처음 펼쳤을 때 주름이 많긴 합니다.
그래도 햇빛만 잘 가려주면 되지 하면서 만족해봅니다.
아레데코 양산 민트색 이뻐요!
ardeco 양산 홈페이지에는 이쁘게 주름 없이 보여지는데요, 앞으로 몇 번 더 사용하다 보면 이런 예쁜 양산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짐스러워서 양산 사용을 하지 않았었는데 너무 덥기도 하고 피부에 잡티가 많아지다 보니 통 넓게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양산이 꼭 필요하더라고요.
여행 가서도 잘 쓰고 다녀볼 예정입니다. 요즘 같은 여름에는 간단하게 초경량 암막 우산이 많으니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가지고 다녀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방에 가볍게 쏘옥 넣어서 가지고 다니다가 햇빛이 쨍쨍할 때는 피부와 더위를 위해서 자외선 차단용으로 활짝 펼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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