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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뷰티 정보

다이슨 에어랩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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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이슨 에어랩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친구가 다이슨 에어랩은 다른 고데기와는 차원이 다르다며 하도 추천을 해서 슬쩍 구입을 해보려고 알아보았는데요, 다이슨 에어랩은 매장에 들어오기가 무섭게 품절되는 일이 많더라고요.

백화점에 입고되는 날짜를 확인하고 일정에 맞춰서 달려가서 구입했습니다. 21년도까지만 하더라도 다이슨 에어랩 메인 색상이 핑크색이었는데요, 22년 1월 이후부터는 레드 색상으로 바뀌고 판매 가격도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다이슨 에어랩 가격!

 

 

어떤 분이 우스갯소리로 사고 싶은 것이 있으면  하루라도 빨리 사야 더 저렴하게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니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핸드폰, 노트북 등 요즘 물가는 계속 오르는 느낌입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다이슨 스타일러 컴플리트 (649,000원)이고 브러시가 다양하게 필요하지 않은 분들은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볼륨 앤 쉐이프 (589,000원) 도 있습니다.  

 

다이슨 에어랩을 구매해서 신나게 들고 왔습니다. 혼자 사용하게 될 제품이라면 금방 지르기 어려웠을 텐데요. 남편도 파마머리라서 앞머리 볼륨 넣을 때 사용하고 아들도 학교 가기 전에 뻗친 머리를 차분하게 펴주는데 사용하려고 하니 망설이던 마음이 쉽게 결제가 되더라고요. 가족 모두가 사용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다이슨 에어랩을 처음 구입했을때는 사전 정보를 많이 알아보지 않고 냅다 지르기만 해서 구성품이 왜 이렇게 많지 라는 생각을 했어요. 여자이면서 고데기 사용을 한 번도 안 해본 사람 티가 너무 나더라고요.

몇 개월 지난 지금은 각각 툴(배럴)을 헤어스타일에 맞춰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구매 후 바로 정품 등록부터 진행해 주었는데요 혹시나 고장이 있을 경우 AS 2년 안에 진행이 가능합니다. 

 

 

다이슨 에어랩 사용법!

다이슨 에어랩 설명서를 읽어보니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더라고요. 자세한 영상까지 URL로 공유가 되어있어서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이슨 에어 랩에서 제일 유명한 배럴은 30mm 배럴과 40mm 배럴이 있습니다. 컬을 넣어줄 때 활용하는데요. 처음에는 왜 똑같은 배럴이 4개나 들어있지 했답니다. 두께에 따라서 컬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고 왼쪽 오른쪽 방향에 따라 다른 배럴을 선택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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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그란 빗처럼 생긴 브러시는 라운드 볼륨 브러시입니다. 제가 요즘 제일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요. 긴 머리의 컬을 넣어줄 때는 30mm 40mm 배럴을 사용하면되고 중간 단발일 때 짧은 단발에서 C컬을 하실 때는 라운드 볼륨 브러시를 사용해서 머리 안쪽으로 빗어주듯이 드라이 하면 큰 웨이브가 완성됩니다. 

 

그리고 드라이어입니다. 바쁠때 시간 없을 때 스타일링을 못할 때도 항상 사용하는 드라이어입니다. JMW 드라이기가 있긴 하지만 빨리 말려줄 때를 제외하고는 다이슨 드라이기를 사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다이슨 에어랩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고 나면 머릿결이 조금 더 촉촉해 보이고 좋아 보이더라고요. 모발에 남아있는 수분과 강력한 공기 흐름, 그리고 온도제어로 과도한 열 손상 없이 드라이를 해주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왼쪽에 있는 버튼은 바람세기 조절이에요. 1~3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고, 오른쪽 버튼은 열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어요. 마찬가지로 1~3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제일 하단에 있는 조금 더 큰 스위치는 전원 On/Off/콜드샷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제일 잘 활용하고 있는 기능인데요, 바람세기 2단계+열의 세기 3단계로 C컬을 만들어주고 10초 정도는 콜드 샷을 누르면 뜨거운 바람을 먼저 스타일링해주고 그다음에 차가운 바람으로 컬을 고정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머리의 컬이 조금 더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머릿결도 뜨거운 열에서만 스타일링하는 것이 아니라서 머릿결을 스타일링을 하면서도 머릿결도 보호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대신 콜드 샷은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해요. (정확히는 위로 올려주셔야 하는데 계속 손으로 동작하고 있다가 내려주셔야 합니다. 처음 할 때는 좀 어색했는데 지금은 너무나 잘 쓰고 있습니다. )

 

 

중단발 C컬 만드는 방법

1. 수분감있게 다이슨 에어랩 드라이어로 말려주세요.

2.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로 전체적으로 머리를 안으로 말아주세요.

3. 라운드 볼륨 브러시로 앞부분에 크게 컬을 안으로 만들어주세요. 

 

머리 컬 옆의 부분을 찍기위해 오랜만에 셀카로 핸드폰을 들고있으니 어색하더라고요. 펌도 안 하고 뿌염도 안 한 지 오래돼서 머리가 지저분하지만 그래도 다이슨 에어 랩을 하고 나면 안으로 말린 C컬 연출을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요리에서나 스타일링에서나 똥 손을 벗어나려고 하는 중인데요, 별다른 스킬 없이도 쉽게 연출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아이는 하드 스무딩 브러시를 사용하는데요 아침마다 뻗친 머리를 차분하게 가라앉히기에 좋아요. 긴 생머리이신 분들도 아침에 머리 정돈을 위해 차분하게 빗을때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신 사용할 때 조금 딱딱해서 아이가 매번 살살해달라고 부탁을 하더라고요.

다이슨 에어랩을 처음 광고에서 봤을때는 긴 생머리의 20대분들에게만 필요할 줄 알았는데, 단발머리 아줌마에게도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활용도가 정말 높아요. 그리고 연출이 쉽고 간편해서 좋습니다.

앞머리와 머리 뿌리 볼륨이 중요한 남편에게도 다이슨 에어랩의 쉽고 빠른 사용으로 아침 헤어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아침 뻗침 머리 정돈해야 하는 초등학생 아이에게도 골고루 다 맞춤 스타일링이 가능해서 우리가족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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