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코리아 개똥이네 전집 단행본대여 후기!

아이에게 책 많이 읽어주라는 이야기는 모든 분들이 공통으로 하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독서는 어린 아이나 어른이나 백해무익한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하루에 1권! 최대는 5권을 읽었으면 좋겠다 하는 목표를 가지고 꾸준하게 베스트 전집을 중고로 샀다가 읽히고 다시 판매하고 있습니다. 당근 마켓이 어린이 중고 전집을 구입하고 다시 판매하는 부분에서 너무 잘 되어있더라고요. 하지만 조금 불편한 점은 전집을 들고 이동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다시 사진 찍어서 판매가 될 때까지 책을 잘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던 중 리틀코리아에서 전집대여, 단행본을 대여해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행본의 경우 1,000원 정도로 저렴합니다. 전집도 보통은 새책으로 사면 70만 원 수준, 중고로 사면 20~30만 원 수준인 책도 리틀코리아에서는 30,000~50,000원 선으로 굉장히 저렴하더라고요. 대신에 전집을 대여하면 아이의 읽는 속도에 따라 2주 만에 읽는 것은 불가능해서 기간 연장을 하게 되면 금액은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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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코리아 아이도서 대여 방법

베스트셀러를 너무 맹신하는 엄마이기에 따로 찾아보지 않고 단행본에서 베스트셀러 메뉴를 클릭하여 바로바로 장바구니에 담아봅니다. 왕복 배송비가 4,000원인데요 이 배송비를 아끼려면 전집은 15,000원 단행본은 20,000원 이상의 책을 대여하면 됩니다. 일반 단행본 추가금액 없이 대여 가능한 기간은 14일입니다. 그 이상도 기간 선택은 가능하나 추가 금액이 발생합니다. 2주기간 동안 하루에 한 권 주말에 두권 정도 읽으면 20권 정도는 가능할 것 같아 단행본 위주로 대여하였습니다. 

 

요즘 어떤도서가 인기 책인지 이번 연도는 어떤 도서가 필독서 해야 하는 책인지 잘 찾지 못했었는데요, 개똥이네 사이트나 리틀코리아 사이트에 가서 나이대별로 조회하면 인기 있는 책, 요즘 많이 대여하는 책이 상단에 올라와 있어서 책을 고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당근 마켓으로 전집 중고 거래 시 제일 불편했던 점이 사진을 찍어서 올리고, 판매될 때까지 기다리고, 판매가 되면 전집을 다시 낑낑거리며 들고나가고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요, 리틀 코리아는 대여한 책이 튼튼한 상자에 포장되어서 문 앞까지 배송을 해주고, 반납해야 되는 지정날짜가 되면 내가 따로 택배를 신청하지 않아도 알아서 반납 택배가 집 앞으로 오게게 되어서 굉장히 편리합니다. 저는 다 읽은 도서를 처음에 왔던 상자에 담아서 다시 문 앞에 내놓기만 하면 됩니다. 이런 절차들과 무겁지 않은 부분들이 굉장히 편하고 빨라서 좋았습니다. 

 

그동안 전집 위주로만 책을 읽혀왔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단행본 여러 권을 대여해서 읽어주었습니다. 확실히 단행본은 스토리가 더 길다 보니 아이도 더욱 재미있어서 금방 읽었습니다. 

 

무제한 대여서비스, 6개월 무제한 서비스는 금액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권수를 제한 없이 빌려볼 수 있더라고요. 아이가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하루에 2권 이상씩 꾸준하게 읽으면 이런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여 일수는 도서 받는 날, 도서 보내는 날은 대여 일수에 포함되지 않고, 미개봉 새책 50% 새책 수준 30% 정도여서 도서 상태도 괜찮았습니다. (오히려 중고로 저렴하게 사는 책 보다 책 상태가 더 좋더라고요.) 혹시 책을 대여기간에 다 보지 못하면 기간 연장을 통해서 마저 읽고 반납할 수 있습니다. 365일 무제한 대여는 24만 원이고 무제한으로 대여가 가능하고 왕복 무료배송이 가능합니다. 

 

 

종고 전집 거래하실때 개똥이네 사이트도 많이 활용하고 계실 텐데요, PC 사이트로 들어가면 메뉴에서 초등 3학년 이상, 초등 전 학년 등으로 나이를 설정해놓으면 BEST 도서가 상단에 6개까지 보입니다. 아이가 24개월일 때부터 베스트셀러에 뭐가 있는지 보고 전집 고르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 책에 관심은 많지만 어떤 도서를 골라야 할지 어렵다면 개똥이네 사이트에 나오는 BEST 부분을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