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어메이즈핏 GTS2 mini watch 구성
샤오미 어메이즈핏 GTS2 mini의 구성품은 시계, 기본 스트랩, 충전선, 안내책자입니다. 온라인몰에서 구입하였는데 사은품으로 액정보호필름 1장을 주셨어요. 그리고 마그네틱 메쉬 스트랩은 제가 추가 구입하였습니다. (샤오미라서 스트랩도 저렴하고 가성비 좋네요, +8,900원에 구입하였어요. 자석이 짱짱해서 좋아요.)
지금 제가 사용하는 모바일이 갤럭시 S21+ 제품이라 스마트워치는 갤럭시 워치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막상 40mm의 크기라고 해도 크게 느껴져서 망설여지더라고요. 크기와 사각 프레임이 마음에 들었던 애플 워치는 안드로이드 OS와는 아예 연결 및 사용이 불가능하여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디자인은 애플 워치가 마음에 들고, 사용하는 금융 어플이 많아서 공인인증서 재발급 등을 생각하면 지금 사용 환경에 이미 익숙한 안드로이드 폰을 바꾸고 싶지는 않고, 그렇다고 갤럭시 워치를 사용하기에는 너무 크고 투박한 느낌이 들고, 그렇지만 스마트워치는 빨리 사용해보고 싶고. 이렇게 여러 가지 마음들이 매일 서로 경쟁하듯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반가운 소식! 샤오미 스마트워치를 알게 되었어요. 정말 샤오미 브랜드는 여러모로 고민을 줄여주는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전자제품 중 사용해보고 싶은 제품이 삼성, LG, 애플 브랜드에서 너무 고가이면 샤오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항상 존재하더라고요. 고맙습니다.
GTS2 mini watch 구입 이유는?
샤오미 어메이즈핏 GTS2 mini를 구입한 저의 개인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 (3.93cm / 1.55인치 / 무게 19.5g)
2. 원형이 아닌 사각형의 프레임 (그리고 AMOLED 디스플레이)
3. 안드로이드 OS와의 연결성 (그리고 50가지 워치 페이스)
갤럭시 워치가 아님에도 안드로이드와 연결되면서 애플 워치처럼 사각형 프레임을 갖고 있고 무엇보다 저렴하다는 점!
애플 워치가 이뻐 보였던 이유는 사각 프레임과 마그네틱 메쉬 스트랩을 연결했을 때의 모습인데요, 1만 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스트랩을 변경했습니다. 너무 신나요. 그리고 정말 가벼워요! 옆에 연결되는 부분을 잘 끼워주면 쉽게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충전선은 USB 타입으로 되어있고, watch와 연결할 때는 watch 바닥 부분의 자석으로 딱! 맞춰서 붙게 됩니다. (상단의 사진에서 상하로 작은 동그라미 두 개가 보이시죠? 그 부분에 맞춰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자석으로 부착되기 때문에 시계를 움직이더라도 충전 케이블이 계속 붙어있어서 좋아요. 요즘 watch 충전은 다 그러한가 봅니다. ) 그리고 충전이 시작되어요. 하지만 매일매일 충전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매우 편리합니다. 지금 3일째 사용 중인데도 30% 이상을 항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샤워하거나 설거지할 때는 가끔씩 충전을 해놓고 있습니다.
샤오미 GTS2 mini watch 모바일과의 연결
이제 모바일과 연결을 해봅니다. watch의 전원선을 켜게 되면 바로 QR코드가 뜨게 되는데요. 요즘 모바일 카메라 어플 열고 QR코드에 가져다 되면 바로 인식되는 거 아시죠? Zepp 어플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페이지로 연결되어 편리합니다. 그리고 어플 다운로드 후 기기 추가 - 시계 연결하기로 진행하시면 다시 QR코드를 인식하고 연결에 성공합니다.
watch와 모바일 연결은 QR코드만 인식하면 어플 다운부터 연결까지 굉장히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어렵지 않아서 금방 연결하실 수 있습니다.
어플과 연동하자마자 했던 일은 워치 페이스를 변경해보는 일이었는데요. 베스트로 순위 정렬을 해서 하나씩 바꾸어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사슴 UI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워치 페이스에서 배경화면을 내가 원하는 이미지로 변경할 수 있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결국 가족사진으로 했다지요.
샤오미 어메이즈 핏 GTS2 mini watch 스트랩
배우 공효진을 좋아하는데요, 공효진이 어느 방송에선가 애플 워치에 무지개 색깔의 깔끔한(천인지 마그네틱인지는 모르겠더라고요) 스트랩을 했던 것이 너무 이뻐 보여서 따라 하고 싶었거든요. 기본 스트랩도 깔끔하기는 하지만 남편이 애플 워치 6 SE 나이키 스트랩을 하고 있는데 막상 차보니 땀이 찰 것 같더라고요.
저는 시원하게 착! 붙어서 깔끔한 마그네틱 스트랩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애플 워치의 마그네틱 스트랩은 퀄리티가 상당하지만 가격이 또 상당히 고가라서 부담스러워 보였는데, 샤오미는 마그네틱 스트랩도 가격이 착하답니다. 고마워요 :)
VOD 기능을 활성화하여서 배터리도 아낄 수 있고요. 내가 설정하는 워치 페이스에 따라 VOD 시계 스타일도 변하게 설정할 수 있답니다. 혹은 스마트 모드로 설정하게 되면 자고 있는 동안에는 VOD가 꺼져있어요. (신기해요. 내가 누워있는지 어떻게 알고 있는 거지)
마그네틱 스트랩으로 하니 손목에 참 감겨서 정말 편하고 정말 이뻐요! 잠옷 입고 있어도 뭔가 스마트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무엇보다 가벼워서 활동하기에 좋습니다.
항상 날씨를 네이버에 들어가서 검색을 누르고 확인했었는데요. 이제 나도 스마트워치 있는 사람이 되었다지요! watch에서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아침마다 아이 옷 챙길 때, 옷 입을 때 편리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문자 알람도 실시간, 전화 알람, 내가 등록해놓은 각각의 어플의 알람까지 받아 볼 수 있어서 정말 편합니다.
샤오미 GTS2 mini 어플 Zepp!
샤오미 어메이즈 핏 GTS2 mini는 ZEPP 어플을 다운로드하시면 돼요! 편하게 연동이 가능합니다. 나의 운동 목표를 설정해놓을 수 있고 수면시간도 관리가 가능합니다. 따로 나의 수면시간을 측정하면서 살아본 적이 없었는데, 내가 좀 개운하게 일어났다 하는 날은 8시간(주말), 좀 더 자고 싶다 하는 날은 4시간 반(평일)의 수면시간을 갖고 있더라고요.
이렇게 숫자로 바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편하고 뭔가 관리받는 느낌이어서 좋습니다.
운동 목표를 5천 걸음으로 등록해놓았는데, 일주일 중 딱 하루만 목표를 달성했더라고요. 스마트워치를 통해 운동에 대한 경각심을 더 일깨울 수 있겠더라고요. (좀 더 많이 걸어야겠담)
샤오미 어메이즈 핏 GTS2 mini 카톡 알림 설정!
#스토어: 워치 페이스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알림 및 미리 알림: 원하는 어플만을 선택하여 알림을 받아 볼 수 있는 기능이에요. 저는 모든 어플을 선택하지 않고 주로 전화/메시지/카톡/날씨/캘린더 정도로만 알림 설정을 해두었습니다. 너무 많은 알림을 받아도 손목에서 징징-할 수 있어요.
#진동: 진동의 종류를 내가 설정할 수 있어요. 진동의 느낌을 내가 직접 만들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앱 목록 관리: 워치에서 바로 볼 수 있는 메뉴 등을 설정해둘 수 있습니다. 저는 어플이 모두 보이지 않고 주로 사용하는 어플만 위쪽으로 올려놓거나, 꺼내놓는 편이어서 이런 세심한 부분들까지 설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샤오미 어메이즈 핏 GTS2 mini 기능을 왜 입문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하는지 알겠어요. 운동기능과 알림 기능 연동 기능 모두 들어가 있으면서 가볍고 저렴하여 부담 없이 접근하기 좋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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