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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쉬숏헤어

브리티쉬숏헤어 우리집 냥이들의 일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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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우리 집 냥이들이 엄청 컸어요 :)


처음 고양이 분양받기 전에는
고양이에 대한 사전 지식을 거의 갖고 있지 않았고,
그저 아이가 강아지가 아닌 고양이를 좋아하는 것에 신기해하며
종종 펫샵에 구경 가서 어린 냥이들을
구경하고 지내었는데요,

와,
냥이들에 대한 집사의 사랑은
겪어보고 체험하기전에는 완벽하게 공감할 수 없는 것이었어요.


고양이들은 무서울 것이다,
고양이들은 계속 쳐다보면 안 된다,
이러한 어렸을 적 편견만 가지고 있었는데.

브리티쉬숏헤어 아기 고양이들을 보는 순간
하트 뿅뿅~
심장 두근두근
너무나 이뻐해주고 싶고
사랑해주고 싶은 아이들이더라고요.





 



처음 데려왔을 때는 1~2킬로 남짓이었지만
지금 10개월 차 된 브리티쉬 숏헤어 아이들은
벌써 4~4.5kg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린 고양이만 이쁠 줄 알았는데
커가면서 느는 아이들의 애교와 토실토실 굴러다니는
모습에서도 그냥 힐링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요즘 제가 책상에 앉아있으면
가지 말라고 팔을 꾸욱 잡고는
팔베개를 하고 자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저 씩 웃음이 나옵니다.


 

 



요리조리 굴려봐도
야무 집게 잡고 있는 우리 냥이 팔
그레이는 송이, 화이트는 밀크라고 이름 붙여주었어요.


고양이는 태어나서 ~12개월이 되기 전까지 엄청 큰 다고 하더니,
정말 무럭무럭 커지고 있어요.
그래도 너~어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형제끼리 아옹다옹 굴러다니는 모습도 귀엽고,
이제 집사들을 알아보고
문 앞에서 띡띡띡- 현관문 나는 소리가 들리면
쪼르르 달려와서 집사 얼굴을 보고 반갑다며 양~하고
웃어주기도 합니다.


 

 



요즘 밀크는 창밖을 바라보며 힐링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송이보다 형이어서 그런지 밖에를 바라보며
우수에 잠기기도, 방충망에 매달려서 모기 사냥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희 집 베란다는 방충망에 구멍이 군데군데 많이
뚫려있어요. ㅋㅋㅋ


지금은 보수로 테이프로 임시 작업을 해두었지만,
조금 지나서 (조금은 아니고 몇 년 지나면 다시 방충망을 갈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


 

 



밀크가 창문을 내다보는 김에
저도 같이 창문을 바라보며 힐링하는 오후를 보냈습니다.


명상과 힐링
운동과 건강
그리고 냥이와 미소를 통한 힐링도 못지않게
중요하게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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