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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 서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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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부족한 그 모습대로 괜찮습니다. 아이를 지켜 줄 유일한 존재가 당신이고 마지막까지 당신이 놓지 못할 존재가 아이입니다. 당신이 가진 그대로, 당신이 지금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주저 앉지만 않는다면 아이도 당신도 계속 자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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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난감이 갖고 싶었구나. 그래도 밀지말고 말로 해야해 : 긍정적 동기를 우선 알아주어야 합니다. 

 

#많이 속상하지? 그래도 잘 하고 있는거야."

 

#나무를 키울 때 이자리에 꽃이 필 것이라고 믿으며 오래 바라보면 그 자리에 꽃이 핍니다.

그렇게 믿어 주는 사람이 부모입니다. 

 

 

 

#먼저 아이의 행동을 묘사하고, 아이의 의도를 읽어준 다음, 행동을 분명히 제한해주세요. 그런 다음 대안을 제시하고 마지막으로 격려해주는 겁니다. 

 

예: 아야, 엄마 머리 잡아당기면 안돼. 그러면 엄마가 아프고 화도 나. 

엄마랑 가깝게 있고 싶어서 그렇게 한거야? 그러면 기분 좋아지니까?

 그런데 기분이 좋아지고 싶으면 엄마 손을 잡아 줘. 그래 그렇게 . 아유 우리 아이 잘한다. 

 

 

#남편에게는 구체적으로 시키기.

 

-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능력, 

- 인간관계를 풀어가는 기본 기술

- 사람을 움직이고 갈등을 해결하는 힘

- 이것은 책으로는 배울 수 없어요.

부모와 주고 받는 꾸준한 대화만이 이 능력을 만듭니다. 

 

#양보를 배운다는 것은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자기 의견이 틀리지만 상대의 감정을 생각하는 것, 서로의 관계를 위해서는 양보도 할 수 있다는 것. 이런 생각을 아직 어린아이가 하기는 쉽지 않죠. 그래서 부모가 양보가 무엇인지, 보여줘야 합니다. 아이와의 대화 속에서 먼저 실천해야 합니다. 다만 양보라는 말을 꼭 덧붙여 알려주세요. 

그래, 너한테 이것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이번엔 네가 원하는대로 하도록 하자. 네게 중요한 것을 위해 엄마가 양보할게.

 

 

 

# 죽음,

오천년도 넘게 사람들은 너처럼 그것을 궁금해했어. 그런데 답은 모른단.다. 죽은 뒤에 그것을 알려주는 사람은 없었으니까. 다만 사람들은 크게 두가지로 생각을 해. 한쪽에선 죽은 다음에 아무것도 안남는다고 하고, 다른 한쪽에선 어떤 식으로든 다시 태어난다고 하지. 

그런데 꼭 기억할 건 누군가 죽으면 남는게 있다는거야. 그건 추억이야. 살아있는 사람들은 그 사람과 지냈던 즐거운 시간을 기억하고 그리워한단다. 우리도 그런 추억을 잘 남기자. 참, 그리고 한가지 더. 네가 죽음에 대해 생각해도 누가 잘못되지는 않는단다. 

 

#잘되지 않는다고 변명하지 않아도 돼. 사람은 변하기가 참 어려워. 마음먹은 대로 못하고 늘 해오던 대로 돌아가기 쉽지. 야단치고 싶지 않아. 아빠가 관심있는 건 변화야. 못하고 또 못해도 괜찮아. 바로 그 순간, 과거의 잘못을 변호하기 보다 달라질 미래를 꿈꾸길 바라. 

 

#너 주장만 내세우면 친구가 안놀아줄걸 > 너의 주장만 내세우면 친구들 기분이 어떨까?

타인의 기분에 초점을 맞추는 말이 더 낫다. 너의 주장만 내세우면 친구들 기분이 어떨까?

 

 

 

 

#밖에서는 모범생, 집에서는 제멋대로인 아이는 자기를 믿지 못하는 아이가 될 수 있다. 남이 자기 모습 그대로를 좋아할 거라 믿지 못해 밖에서는 늘 긴장하고 조심한다. 자신의 좋은 모습만 사랑해 줄거라 생각하니깐. 이런 아이게는 부모가 무조건 자기 편이라는 믿음을 갖게 하세요. 옳지 않은 행동을 해도 사랑한다는 걸 보여주세요.

 

 

 

 

#울지마, 다음엔 니가 이걸거야 라고 말하는대신

속상하지? 지는 건 참 괴로운 일이야. 라고 공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 긴장하는 아이에게

좀 더 어려워졌니? 괜찮아. 네가 그 정도는 할 수 있게 이미 컸단다. 

표정이 밝고 눈빛이 반짝일 때면 놓치지 않고 말해주세요. 새학년이 되더니 아주 즐거워보이는데? 아이들은 분위기의 영향을 많이 받아 즐거워보인다. 말해주면 더 힘을 내곤 합니다.

 

 

 

#수학공부

계산은 따로, 개념 따로 공부를 시켰어요.

정해진 양이 아닌 정해진 시간으로 공부를 시켰어요.

모르는 문제를 보았을 떄가 공부할 때 라는 것을 알게 했어요. (아는 것을 다시 푸는 것은 공부가 아니라고 했죠)

문제 푸는 방법을 말로 자신이 설명하게 했습니다. 

머리가 복잡해지면 그만 공부하라 했어요. (맑은 정신으로 한 문제라도 제대로 푸는 것이 낫습니다. )

 

#거실을 서재로 만드는 것

책에 친숙한 아이, 공부에 스스로 흥미를 갖는 아이를 바란다면 최고의 방법이다.

거실에 책과 음악이 있으면 가정의 분위기 전체가 달라집니다. 

거실이 주된 생활 공간이라면 그 중심에 무엇이 있는가가 결국 아이 생각의 중심이 됩니다. 

 

 

 

학습 부진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어휘력 부족이죠

- 시험은 네가 공부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확인하는시간은 아니야. 공부의 한 과정이야.

- 네가 지금 아는게 많더라도 모르는 것이 많다는 걸 알지 못하면 점점 어리석어질거야

- 비록 네가 지금은 별로 아는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네가 모르는 것이 많다는 걸 안다면 앞으로 점점 현명해질 거고 지금 이순간 네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 네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하는지가 더 중요해. 

- 아이 공부를 도와주는 방법: 탄력받아 치고 나갈땐 과감하게, 못따라오면 따뜻하게 안아주고, 다시 시작할때는 겁먹지 않게 한발한발, 그래서 다시 자신감을 가지면 과감하게

"네 잠재력을 믿어. 하지만 더 중요한건 엄마는 언제나 네편이고 네 옆에 있을 거란 점이야"

 

 

 

- 사람과의 관계를 푸는 능력

- 일상의 사소한 일을 다루는 능력

- 감정을 어루만지는 능력

- 여유시간을 즐기는 능력

아이에게는 이런 능력이 골고루 필요합니다. 그래야 인생 바다로 나가는 배가 완성되지요. 공부 하나로는 자존감을 지켜 나가기 참 어렵습니다. 

 

 

 

- 문제는 실패가 아닙니다. 어떻게 실패를 경험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성공했는지 그 여부가 아니라 어떻게 성공을 느끼는지가 중요합니다. 지지받는 환경에서 실패하는 것은 상처가 크지 않습니다. 반면에 실패한 뒤 가까운 사람에게 듣는 비난은 실패를 열등감으로 변화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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