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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마이크로 트렌드 심리학 - 강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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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트렌드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왜 그러할까 로 답을 주는 내용이다. 

여행을 가면 여행지와 맛있게 먹은 음식의 사진을 찍고, 찍은 사진을 SNS 바로 공유하고 나면 마음이 뿌듯해진다. 

경험을 공유하고 자랑하는 세대.

소소하지만 습관이 되어버린 일상들에 대한 심리를 트렌드로 하나씩 살펴보았다. 

 

 

 

#기억을 왜곡해 행복을 만들어낸다.

기억이 스마트폰으로 옮겨갔다. 기억을 위해 경험을 만드는 요즘 사람들의 경험 전쟁이 시작되었다.

멋진 기억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가 사진을 찍는다. 심지어 요즘엔 미술관도 휴대폰 촬영을 허용하는 곳이 많아졌다.

경험을 중시하다보니 카메라 사용이 많아진다. 또한 뇌섹남, 척척박사가 사라지고 있다. 핸드폰의 검색을 활용하면 그만이다. 

기억의 재료를 모아 자서전으로 재구성한다. 현구의 행복을 미래에 양보하지 말자. 

 

#사람들은 나의, 나만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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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츠비는 파티를 열고 우리는 SNS를 연다. 

개츠비에게는 부를 뽐낼 파티였다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겐 SNS가 그 역할을 대신한다. 

SNS는 자신의 똑똑함을 자랑할 수 있는 간편한 공간이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에게 전 할 수 있으며 자신의 생각을 쏟아내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것에 익숙하다. 아는 것을 자랑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쉬워졌다. SNS 자랑 속에서 이제 누가 재치 있고 누구의 생각이 탄탄한지 쉽게 읽을 수 있다. 

 

 

#생각을 과시하는 사람들, 지적 이상형이 등장하다. 

똑똑한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스펙보다는 옮은 사고, 뇌가 섹시한 사람, 사유하고 닦아온 생각의 힘, 비싼 가방들고 럭셔리한 자동차 타며 고민이 0그램 담긴 일차원적 이야기를 하는 사람보다 자신의 멋진 생각을 표현할 주 ㄹ아는 사람을 열망하는 시대.

SNS를 통해 입담보다 핌담이 대세인 시대, 자기 계발 힐링 인문학 열풍이 지나가자 이 모든 것을 포괄하는 글쓰기 열풍이 불기 시작, 레고도 폭발적이었다. 

 

 

#난 독특해. 나는 달라

: 심리실험을 진행했다. 퀴즈를 맞추라고 하고 80% 에 속한다고 하면 실망하고 20%에 들어가면 기뻐하고 뿌듯해한다. 

: 러쉬 투박함과 진정성의 키워드. 동물실험을 반대한다. (나는 특별하다)

: 레어를 진짜 레어 팬에게 제공한다. (무한도전 팬 테스트 등)

 

 

#텍스트보다 이미지를 더 빠르고 쉽게 처리하는 Z세대

: 디지털 DNA를 갖고 태어남

: 이모티콘 활용

: 짤방, 어휘력보다 이미지력

 

 

#상황의힘

애매한 자극이 주어졌을 때 판단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주위 의견을 듣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기 생각을 결정하는 경향이 있다. 3명이 동시에 하늘을 본다> 곧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하늘을 보게 되는 심리

 

 

#온디맨드 인간관계

온디맨드 관계를 통한 정서적 지지는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주는 사람에게도 이득이다. 인간은 친사회적인 행동 해서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실제로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더 높은 행복감을 경험하며 자신을 위해 돈을 쓸 때보다 다른 사람을 위해 소비할 때 더 행복감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비록 일시적일지라도 익명성이 보장된 온디맨드 관계는 지인에게 말하기 어려운 속마음을 털어놓게 하고 위로를 대신 전해주기도 하며 서비스를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에게 정서적 위안을 제공한다. 

 

 

#지금 나의 모습은 내가 바라던 모습이 아니야. 실제 자기와 이상적 자기가 불일치할 경우 불만족하고 낙담한다. 심지어 우울감을 느낀다. 

부담에서 자유로워지는 소비> 놀잇감을 선정해주는 서비스 (장난감 배송 서비스, 감정 대행 서비스 등)

 

 

#빅데이터 활용

여고생이 영양제 구입한 후 로션을 구매하자 출산 시점이 머지않았다고 판단하여 유아용품 할인쿠폰을 제공했다. 

부모가 항의를 했지만, 알고 보니 자녀(여고생)는 진짜 임신 중이었다. 

 

#집 밖으로 새어가는 정보를 차단한다 (공포를 판다. IoT 제품 판매, cctv 판매 등)

이제 위협의 대상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홍수보다 개인정보 유출에 더 위험을 느낀다. 

 

#멀티태스킹에 현대인은 지쳤다. 마음 챙기기보다 멍 때리기가 중요한 세상, 멍 때리기를 통해 머릿속의 저장공간을 늘리다. 뇌는 끌 수 없다. 대신 적어도 멍 때리는 시간 동안 우리 뇌는 불필요한 정보를 정리하며 저장공간을 늘린다. 레이 클 교수는 만약 사람들이 전혀 멍 때리지 않으면 불필요한 정보를 정리하지 못하고 뇌의 저장 공간이 줄어 결국 기억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멍 때리기는 우리의 의식세계를 보다 건강하게 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심리학적 활동이다. 

몸이 아니라 뇌를 쉬게 하는 것이다. 

 

 

 

#자연과 이별하여 우울증에 빠지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그 이후 소년의 아들이 찾아와 트랙터로 갈려나갔고 그 자리에 쇼핑몰이 세워졌다.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다. 설문조사 결과, 자연과 함께 했을 때 사람의 만족도가 더 높아졌다. 

 

 

#콘텐츠가 아니라 콘텍스트를 구입하다. 컨텍수 머

기억의 포장술, 경험을 재구성하다

뇌가 섹시한 그들 두뇌를 뽐내다.

로컬을 소비하고 로컬로 표현하라

레어 한 그 들을 시험에 들게 하소서

제로 커뮤니케이션 한눈에 통하는 Z세대의 소통 방식

정답 없는 세상 인생의 가이드를 찾는 사람들

온디맨드 관계 살 마을을 골라보세요(SNS)

역할 과부하로 인한 부담감에서 벗어나다(대신 서비스)

보이지 않는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한다(IoT)

뇌의 휴식을 꿈꾸는 디지털 시대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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