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야외 바베큐 맛집 묵방골정원 후기

예약 없이는 방문이 어렵다는 청주 묵방골 정원에 다녀왔습니다. 여름에는 주말 예약이 정말 어렵다고 하는데 가을이라 그런지 그래도 수월하게 주말 예약을 하고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단풍이 멋지게 들어서 야외에서 삼겹살을 구웜거으며 아이들이 밖에서 노는 것을 보며 즐거운 힐링 식사를 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단풍이 들어서 이쁩니다. 현재 메뉴는 삼겹살과 목살을 묵방골 정원에서 구입해서 구워먹는 방법이 있고 다른 하나는 8색버섯 백숙 (80,000원)을 미리 예약해서 드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이들도 있고 야외에서 구워먹는 삼겹살이 캠핑 느낌도 나고해서 저희는 삼겹살과 목살을 구워먹었습니다.

대기하는 장소에는 이렇게 불을 피워서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며 기다리기도 합니다. 저희가 식사를 마치고 내려갈 즈음에는 단체 손님이 오셔서 여기서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청주 묵방골정원 모습입니다. 이 모습에 반해서 대전에서 청주로 바로 달려왔습니다. 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삼겹살을 먹는 힐링의 재미가 있습니다.

각 호실마다 번호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는 인공 계곡이 흐르고 있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혹시나 추워할까 봐 난로가 있는 번호로 안내받았습니다.

종합안내도입니다. 저 끝에 12번~ 10번까지 가려면 오래 걸리나요 했더니 3분 내외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앞에 꽃들이 이쁘게 화분에 담겨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아이들은 잔디밭, 계곡 사이로 열심히 돌아다니며 구경도 하며 도토리도 주우면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청주 묵방골 정원 이용방법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오시면 본동에서 자리 안내를 받습니다. 그리고 바로 드실 만큼 장을 봅니다. 그리고 맛있게 구워서 드시면 됩니다.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3시간입니다.

외부음식은 반입불가이기 때문에 본동에서 모두 장을 보시고 올라가셔야 합니다. 주차장은 꽤나 넓습니다. 걱정 없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간혹 단체에서 오더라도 불편함 없이 주차 가능할 만큼 큽니다.

본동에서 먹을 만큼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삼겹살과 목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자 및 주류, 음료, 고구마 등 없는 것이 없도록 모두 판매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아이들은 과자 구입에 열심히입니다.

김치, 쌈장, 깻잎, 무절임, 파절임 등은 셀프코너에서 드실 만큼 무료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식기와 앞접시 등도 모두 챙겨서 올라가야 합니다.

주류와 음료도 종류 벌로 많이 있습니다.

라면도 판매하고 있는데 삼겹살과 목살을 배부르게 먹어서 더 이상 안 먹어도 되겠다 싶었지만 밥까지 비벼먹고는 결국 라면도 끓여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짜파게티를 끓여주고 어른들은 진라면을 먹었는데 야외에서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한아름 장을 보았습니다. 물은 무료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물을 정말 많이 먹더라고요. ^^ 삼겹살에 올리는 파인애플도 있습니다. 없는게 없이 다있는 마트라서 좋았습니다.

캠핑까지 가지 않더라도 이렇게 야외정원에서 아이들과 바베큐처럼 삼겹살을 구워먹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묵방골정원입니다.

청주 묵방골 정원
예약 필수
영업시간 11:00~22:00
주차장 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