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얘야, 너는 기업의 주인이다] 강남엄마들이 열광하는 주식 농부의 자녀 경제교육 - 박영옥 저자의 책을 리뷰합니다.
재테크에 능한 지인이 추천해주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주식계좌를 아이 둘에게 만들어서 적립식으로 매월 우량주에 투자해주고 있더라고요.
저는 책을 읽은 지 몇 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계좌를 만들었네요.
다음 달에는 월 20만 원씩 이체하고, 좋은 종목에! (아직은 잘 모르니까, 일단 우량주에) 넣어줄 생각입니다.
요즘에도 슈퍼개미라고 해서 유튜브에서도 인기인데요, 이미 몇십 년 전에도 유명하신 박영옥 님이 계셨네요.
투자원칙을 "주식은 농사"라고 자신의 자녀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자신과 같은 걱정을 하는 이 땅의 많은 부모들을 위해 책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 성적만큼 경제 감각도 중요하다.
아이들 중에 공부도 잘하고 규칙을 잘 지키며 어른들 말을 잘 듣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공부만 잘한다고 모든 게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경제 감각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부를 잘해도 경제 감각이 없으면 가난하게 살 수 도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우등생이었던 아이가 사회에 나가서는 열등생이 되기도 합니다.
# 우리 아이 부자 지수 체크리스트
이 리스트 중에서 15개 이상에 '그렇다'는 대답이 나온다면 경제 점수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이 아이는 어른이 되었을 때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5개도 채 되지 않는다고 걱정은 하시되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아지 ㄱ어리고 경제감각을 키울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습니다.
#록펠러의 부자 교육 지침
- 아끼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닌 미덕임을 알게 하라.
- 아이들 앞에서 사치하지 말고 검소한 모습을 보여라.
- 용돈 기입장을 반드시 쓰게 하라.
- 돈은 때로는 무서운 것일 수 있음을 깨닫게 하라.
- 검소했던 할아버지와 할머니 이야기를 자주 하라.
진정 한성 공담을 들을 줄 아는 귀
우리는 승자의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 물밑을 들여다보면 성공한 사람보다 실패한 사람이 훨씬 더 많은 게 현실입니다. 주식투자는 실패에 대한 면역력, 참고 기다리는 인내력이 없이는 결코 도전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실패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단편적인 지식에 의존해 성급하게 투자를 결정하여 큰 금액을 몰아넣는 사람ㄷ르은 결국 그 결과가 좋지 않을 수밖에 없습니다.
투자와 투기는 어떻게 다를까?
#투기 : 기회를 틈타 큰 이익을 보려고 함. 또는 그 일
#투자 : 이익을 얻기 위하여 어떤 일이나 사업에 자본을 대거나 시간이나 정성을 쏟음
아이의 실패를 당연하게 여겨라
가장 먼저 실패에 관대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태도를 이야기해봐야겠습니다. 한 예로 금융권에서는 실패한 사업가에게는 절대로 돈을 빌려주지 않습니다. 한 번의 실수로 전과자가 되면 다시는 재기할 수 없는 구렁텅이로 빠져듭니다.
아직 우리 사회는 실수와 실패가 성공으로 가기 위한 관문이고 실패와 실수에서 배우는 경험이야말로 귀중한 자산이라는 진리가 용납되기 어려운 분위기가 만연해 있습니다.
오래 생존한다는 것 그 자체가 투자자에게는 큰 무기입니다.
오래 살아남을수록 더 많은 기회를 만나게 되고 성공의 확률도 높아집니다.
# 걱정만 하지 말고 행동에 옮겨라.
언어에 기막힌 재능이 있어서 영어뿐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까지 마스터한 아이가 있습니다. 기계만 보면 그 작동원리를 척척 알아내는 아이가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만들지 못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 부자가 된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좋은 직장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부자가 된다고 확신하지는 못합니다. 이 아이들이 부자가 되려면 경제 감각이라는 중심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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