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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회복탄력성] 높은 사람들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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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회복탄력성 시련을 행운으로 바꾸는 마음 근력의 힘 / 김주환 저자의 책을 리뷰합니다. 

 

 

 

 

출처: YES24.com

 

 

 

 

# 이 책은 마음의 힘을 기르기 위한 지침서라 할 수 있다. 

마음에도 힘이 있다. 몸의 힘이 몸의 근육에서 나오듯 마음의 힘은 마음의 근육에서 나온다. 마음의 근육이라니, 은유적인 표현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마음의 근육은 분명히 실재하는 존재다. 마음의 근육 역시 체계적이고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키울 수 있다. 마음의 근육이 단단하면 단단할수록 어떠한 어려움과 역경이 닥쳐도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바로 그 힘이 회복탄력성이다. 회복탄력성은 시련이나 역경에 처한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것은 마음이 건강하도록 도와주는 기초 체력과 같은 것이다. 결국 회복탄력성을 키운다는 것은 여러 가지 역경과 시련에 대한 면역력을 키운다는 뜻과 같다.

 

 


# 성공은 어려움이나 실패가 없는 상태가 아니라 역경과 시련을 극복해낸 상태를 말한다. 

떨어져본 사람만이 어디로 올라가야 하는지 그 방향을 알고, 추락해본 사람만이 다시 튀어 올라가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듯이 바닥을 쳐본 사람만이 더욱 높게 날아오를 힘을 갖게 된다. 이것이 바로 회복탄력성의 비밀이다. 우리 모두는 인생의 역경을 얼마든지 이겨낼 잠재적인 힘을 갖고 있다. 이러한 힘을 학자들은 회복탄력성이라 부른다.

 

 

 

# 해리포터 저자 조앤 롤링. 20대 초반 영국에서 포르투갈로 가서 그곳 남자와 결혼하였으나 딸을 낳고 2년 만에 이혼, 어린 딸과 무일푼 신세가 되어 영국으로 돌아온 그는 정부 보조금으로 근근이 먹고사는 가난에 찌든 싱글맘이 됨.
혹독한 가난과 우울증을 겪었다. 딸에게 읽어줄 동화책 한 권 살 돈이 없었던 아이에게 읽어줄 동화를 직접 쓰기 시작.
이렇게 해서 해리포터가 탄생. 결국 그는 해리 포터 시리즈로 엄청난 돈을 벌어 영국 여왕 보다 더 큰 부자가 되었다.


"제가 가장 두려워했던 실패가 현실로 다가오자 오히려 저는 자유로워질 수 있었습니다. 

실패했지만 저는 살아있었고 사랑하는 딸이 있었고 낡은 타자기 한 대와 엄청난 아이디어가 있었죠. 가장 밑바닥이 인생을 새로 세울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이 되어준 것입니다.

 

 

 

 

# 불치의 병으로 시한부 생명을 선고받은 사람 중에는 

오히려 이전의 삶보다 더 행복해졌다고 말하는 사람이 꽤 많다. 진정 하고 싶었던 것, 진짜 의미 있는 일을 더 이상 미루지 않고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시한부 생명 선고가 오히려 삶을 천천히 되돌아보게 하고 삶의 모든 순간을 즐길 수 있게 해 주었다는 것이다.

 

 



# 하와이 북서쪽 끝에 인구가 3만명에 불과한 카우아이 섬.
1950년대에만 해도 지독한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던 오지. 대다수가 범죄자나 알코올 중독자, 정신질환.
교육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아 청소년의 비행도 심각.
이 섬에서 태어난다는 것은 마치 불행한 사람을 예약하는 것과 다름없었다.

1954년 한국전쟁 종료 후, 미국 본토로부터 소아과 의사 정신과 의사 사회복지사 심리학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문적 관심을 일군 학자들이 연구를 시작. 1955년에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 833명 대상으로 어른이 될 때까지 추적 조사하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 열악한 사회경제적 환경 때문. 그 섬에서 태어난 사람들 대부분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그 섬에서 산다. 그야말로 닫힌 세상. 이 연구가 기념비적인 이유는 앞으로는 이러한 연구가 다시 반복될 가능성 거의 없음. 민주주의 국가에서 모든 사람에 대한, 참가 의향과 관계없이 진행되는 조사는 없을 것. 결혼한 사람, 미혼모 등 산모 건강, 가족관계 직업 성격 등 기록되었음. 가정환경과 사회경제적 환경이 어른이 되기까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체계적으로 바라보기 위한 시도.

그러나 오랜 기간동안 시간 돈 투자한 결과는 상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음.

그 후 에미 워너의 발견.
엄마가 알코올 중독자이면 자녀 역시 알코올 중독에 걸리 가능성이 높은가?
10대 미혼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범죄의 길로 빠질 가능성이 높은가?
엄마 아빠가 이혼 안 아이는 좀 더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가?
엄마의 모유를 먹지 못한 아이는 어떤 정신적 육체적 문제를 보이는가?
조부모와 함께 사는 대가족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사회적 응성에 있어 어떤 편차를 보이는가?

전체 연구 대상자 201명을 추려냄. 더 극단적으로 열악한 조건에 놓여있던 201명.
가정불화가 극히 심하거나 부모는 별거 혹은 이혼 상태였다.
18세가 되었을 때 상당수가 폭력 사건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들락, 범죄기록을 갖고 있거나
정신질환을 앓거나 미혼모가 되어있었음.
확실히 이들은 나머지 아이들에 비해 훨씬 더 높은 비율로 사회 부적응자였다. 

 

그런데 문제 일으킨 것은 3/2뿐. 나머지 72명은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음.

어머니 16세 소녀, 아버지 19세 필리핀 소년. 마이클은 그 누구보다 열악하게 태어남.
태어나자마자 2킬로 밖에 안돼 열악한 이큐 베이터에서 보내고. 그의 아버지는 전쟁에 나갔고,
동생은 셋이나 생기고. 20대 중반이 된 그의 엄마는 이혼, 섬을 떠나 다신 돌아오지 않음.
아이넷과 함께 그의 아버지는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집안 분위기는 엉망.
마이클은 이쯤 되면 소년범 아니면 적어도 사회 부적응자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18세를 넘긴 마이클은 매우 밝고 명랑한 매력적인 청년으로 자라 있었다
성적은 늘 상위권, 독서력도 늘 평균 이상, SAT 대학성적도 전미국 상위 10%
교우관계 원만, 학생회장으로 선출.
유명대학에 장학금을 받고 합격한 상태, 장차 교사가 되리라는 구체적인 진로계획.
그는 자신의 사람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은 자신이 노력한 결과라고 굳게 믿음
긍정적이며 자율적이고 도덕적이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마이클 만 비슷한 아이들을 하나 둘 더 발견하게 되었다.
엄마가 거부하는 아이, 엄마가 화날 때는 잠시 자리를 떨어져 있는다.
도대체 무엇이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들 이상으로 사회적응을 잘하게 만들어준 걸까?

 

에미 워너는 이 72명이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어떤 공통된 속성을 지니고 있음을 깨달았다.
이것은 회복탄력성이라 불렀다.


# 워너 교수가 40년에 걸친 연구를 정리하면서 발견한 회복탄력성의 핵심적인 요인은 결국 인간관계였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제대로 성장해나가는 힘을 발휘한 아이들이 예외 없이 지니고 있던 공통점이 하나 발견되었다. 그것은 그 아이의 입장을 무조건적으로 이해해주고받아주는 어른이 적어도 그 아이의 인생 중에 한 명은 있었다. 는 것이다. 그 사람이 엄마였든 아빠였던 혹은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이 모든 간에. 그 아이를 가까이서 지켜봐 주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어서 아이가 언제든 기댈 언덕이 되어주었던 사람이 적어도 한 사람은 있었다는 것.

 

 

 

 


 

 

 

# 충동 통제력을 달리 표현하면 다니엘 골만이 제안한 감성 지능과도 통하는 개념.

어린아이에게 사탕 하나를 준 뒤에 15분간 먹지 않고 참으면 사탕을 하나 더 주겠다고 약속. 그리고 아이를 혼자 놔둔다. 눈 앞에 있는 달콤한 사탕을 먹지 않고 혼자 버티는 아이에게는 대단한 통제력을 의미. 이러한 통제력을 보인 아이들이 훗날 더 큰 학업 성취나 업무 성취를 보임. 다니엘 골만의 감성지능 요지.

 

 


# 산에 오르는데 정상에 오르는 것만이 목적인 사람은 정상에 오르기까지 한걸음 한걸음 모두 고통으로 다가온다.

모든 발걸음이 사실 이러한 발걸음 하나가 한순간 한순간 하루하루 모인 것이 바로 우리의 인생인데도 참아야 할 괴로움으로 여겨짐. 인생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괴로움이 되고 만다.
그러나 나의 삶은 어디 먼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다. 하루하루 한순간 한순간의 지금이 곧 나의 삶이다. 정상에 오르는 것을 목표를 두기는 하되 내딛는 발걸음 하나하나를 즐기면 즉 과정을 즐기면 힘들지 않고 정상을 향해 갈 수 있다. 이것이 칙센트미하이가 말하는 몰입 혹은 최적의 경험이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은 성공의 결과라기보다는 성공에 이르는 길이라 할 수 있다. 성공한 사람이 행복하다기보다는 행복한 사람이 성공하는 것이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이 행복해진다기보다는 행복해져야 회복탄력성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 우리가 분노나 좌절들이 부정적 감정을 느낄 때 우리는 흔히 어떤 사건이나 사람이 나의 부정적 감정을 유발했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는 착각이다. 주위 사람들이 뭐라든 나 인생에 있어서 어떠한 일이 생기든 누군가와 어떠한 갈등을 빗든 그러한 일들 자체에는 그 어떤 본래적 의미도 담겨져 있지 않다. 그러한 일이 기분 나쁜일 슬픈일 화나는일 짜증나는 일이 되려면 반드시 나의 해석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서 나의  짜증은 외부적 사건이나 사람들이 자동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곧 내 자신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나의 분노나 좌절의 근원은 내 머릿속에 있음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 당신이 다른 사람 앞에서 이야기할 때

듣는 사람이 나를 속으로 흉보거나 비웃거나 손가락질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는 접어둬.
그것은 당신 머릿속에서 만들어진 것에 불과하니까.
당신은 얼마나 자주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비웃지? 아마 기억도 안 날 거야.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 모두들 각자의 인생 사느라 바쁘고 자기가 관심을 지닌 것에 골몰하느라 당신을 흉볼 마음의 여유조차 없다.


# 친구를 얻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
관심을 끌려고 애쓴 2년보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는 2개월 동안 더 많은 친구를 얻을 수 있다. 여자들은 쉽게 속내 털어놓지만 남자들은 잘 안 함.




# 타인의 시선에 지나치게 민간 한 사람들은 1만 원권 지폐 이야기를 생각.

지폐의 가치는 밟아도 구겨져도 심지어 찢어져도 그대로다. 변하지 않는다. 즉 다른 사람이 무어라 해도 나는 그저 나일 뿐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타인이 나를 비난하고 흉본다고 해서 나의 가치나 존재 자체가 변하는 것은 아니다.

 

 



# 최근 긍정심리학의 연구 성과는 약점에 집중하기보다 강점에 집중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인류 역사를 돌아보면 훌륭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자신의 강점에 집중해서 그것을 더욱 발전시킨 사람들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나 노벨상 수상자 둘은 말할 것도 없고 학문이나 문화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창의적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장점에 집중해서 그것을 더욱더 키워나갔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나의 발전의 기준은 내 주위 사람들이 아니라 오늘의 나다. 지금 이 순간의 긍정성 수준보다 앞으로의 긍정성 수준과 회복탄력성이 꾸주히 높아지는 것을 목표로 삼으면 된다.

# 자신의 고유한 강점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수행 하력은 노력을 해야만 한다.

자신의 강점에 집중하고 끊임없이 키워나갔다는 데 있다.
1. 학습욕구: 꾸준히 새로운 것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주제 개발에 주력
2. 통찰력: 학생들과 상담에 많은 시간 할애
3. 심미안. 미술평론에 관심
4. 열정: 우선 수업에 보다 열정적으로 나 자신을 던져 놓는 방법 고민

 

 


# 셀리그만 교수에 따르면 부부관계에서 절대 갈라지지 않는 비법이 있다.

▶ 상대방의 강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것.


헤어지고 싶다면 반대로 하면 된다. 악기 다루는 것을 좋아하는 강점을 가졌다면 악기 배울 수 있도록 적극 격려.
강점 발견은 멘토가 멘티에게 해줘야 할 핵심적인 일. 인간은 성장할 수 있고 성장의 가능성이 보일 때 행복.

 


# 긍정적 정서 향상법에는 여러 가지
▶명상하기 선행 베풀기 인생에서 좋은 일과 추억 회상하기. 잘되는 일에 집중하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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