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주카포 버블건 흔한남매 자동 비눗방울 양은?

바주카포 버블건 흔한남매 

비눗방울 놀이는 아이가 있는 집은 한 번씩 해보셨을 텐데요, 이번에는 비눗방울 양이 어마어마한 바주카포 버블건 비눗방울 기계를 구입해보았습니다. 직구로 구입하면 6~7천 원의 가격에 무료배송으로 구입할 수 있었는데 완도 여행을 급하게 가느라 빨리 오는 쿠팡 배송을 이용하게 되어 3만 원 정도의 흔한 남매 스티커가 들어있는 동일한 모양의 바주카포 버블건을 구입하였습니다.

바주카포라는 이름이 들어간 만큼 비눗방울 나오는 양과 속도가 어마어마해요. 굉장히 풍부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지난겨울 강릉 여행 시 세인트 존스 호텔에서 온수풀을 이용할 때 10시 2시 4시 에 버블 파티를 진행하더라고요. 강력한 버블 기계로 수영장 물에 뿌려주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이 신나 하며 까르르 웃어대고 거품을 쫓아다니더라고요.

어른들도 사진 찍기에 좋아서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그 기계만큼의 양은 아니지만 그 느낌을 그대로 내주더라고요. 다만 지속시간이 버블건을 틀어놓는 데로 10분~30분 작동 가능한 것은 아니고 버블건 앞바람 나오는 부분에 비눗방울을 묻혀놓고 버블건 손잡이를 당기면 비눗방울이 진짜 많이 나오는데 7~10초 정도만 가능합니다. 그러면 다시 바로 비눗방울을 묻혀서 또 7~10초 비눗방울을 쏘는 거예요.

처음에는 계속 수동으로 비눗방울을 묻혀야 한다는 부분이 불편할까 싶었지만 비눗방울이 나오는 어마어마한 양에 그런 수고스러움은 크게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바주카포 버블건 구성

구성은 바주카포 버블건, 비눗방울 받침대, 서비스로 추가 들어있는 비누 방을 샘플 2통, 그리고 버블건을 충전하는 건전지와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케이블이 신기했어요. 일반 핸드폰 충전하는 케이블이 아니라 전용 충전단자를 이용해야 합니다. 어댑터는 집에서 사용하시는 USB 어댑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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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완충하고 완도 여행에서 5시간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충전하고 다시 사용했어요. 물론 5시간 내내 사용한 것은 아니고, 20분 간격으로 사용한 것 같아요. 그래도 꽤 오래 쓸 수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충전 케이블을 잘 챙겨서 가져가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추가로 들어있던 비눗방울 덕분에 바주카포 버블건을 바로 사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바주카포 버블건이 도착하자마자 집 화장실에서 테스트해보았는데요,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사용하다보니 비눗방울 액이 부족하더라구요. 이 또한 쿠팡으로 빠르게 주문했습니다. 

 

 

 

비눗방울 나오는 구멍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많은 비눗방울을 만들어낼 수 있나 봅니다. 

 

 

 

손잡이 부분도 튼튼합니다. 기존에 유아 버블건을 사용할 때는 몇 번 사용하고 나면 고장이 나서 오래 사용할 수가 없었는데요, 바주카포 버블건은 내구성이 꽤 있는 편이라 오래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손잡이 부분에 있는 케이스를 열면 충전한 배터리를 넣을 수 있습니다. 나사로 한 번 더 돌려줘야 하는데 추가로 나사가 들어있지는 않네요. 그래서 그냥 두고 사용 중인데 아무 이상 없습니다. 

 

 

 

바주카포 버블건 내부를 살짝 보았는데요, 아주 큰 팬이 돌아가더라고요. 그래서 소음은 적당히 있는 편입니다. 

 

 

 

그림처럼 생긴 케이블을 분리했다가 충전 전원 케이블에 꽂아서 완충하고 다시 연결해주는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어려울 줄 알았는데 양옆의 부분을 꾹 누르면 잘 분리됩니다.

다만 잃어버리지 않게 케이블을 잘 보관해둬야겠더라구요. 그리고 배터리 케이블 연결 부분이 완벽한 방수지원은 되지 않기에 물어 들어가거나 물로 씻지 않게 주의하셔야합니다. 

 

 

 

화장실에서 먼저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저도 깜짝 놀라서 순간 사진 찍기 바빴네요. 처음부터 강력하게 거품이 나오다 보니 아이가 계속 신나하며 웃고 있더라고요

 

 

 

바주카포 블루건 거품 나오는 곳에 불빛도 들어옵니다.  밤에 하면 잘 안보일것도 같고 불빛때문에 이쁠 것도 같아서 나중에 저녁에 나가서 테스트 해보려구요

화장실이 비눗방울 천국이 되었어요. 1분 시간 내에 여러 번 사용해보니 금방 화장실을 가득 채우더라고요. 비눗방울 양이 진짜 많고 속도도 빠른 편입니다. 

 

 

 

10번 이상 사용하고 나면 바주카포 버블건도 잠시 쉬는 시간이 필요한 건지 거품이 뭉쳐서 나오기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아이는 이것마저 재미있다며 깔깔 웃으며 즐거워했습니다. 

 

 

 

정말 비눗방울 최고죠? 스튜디오 사진이나 야외에서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고 싶을 때, 많은 양의 비눗방울을 연출하고 싶을때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 장난감으로 사용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베스트입니다. 

 

 

 

간혹 비눗방울 리필액을 잘못 사면 비눗방울이 잘 안 나올 때가 더러 있더라고요. 역시 쿠팡에서 리뷰 제일 많은 제품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완도 여행 가서 반 정도 쓰고 오겠지 했는데 웬걸  1통 반이나 썼어요 

 

 

 

남편도 버블건 대박이라면서 이렇게 많은 비눗방울이 나오는 제품은 처음 봤다고 신기해하더라고요. 그럼 비눗방울 나오는 장면으로 잘 좀 찍어주지 그랬어욤. 비눗방울을 뿌려주면 풀안에서 아이가 다 터뜨리고 놀았습니다. 그때서야 사진을 찍어서 정작 야외에서 이쁘게 찍은 비눗방울 사진은 건지지 못했네요. 

바주카포 버블건은 정말 비눗방울 양과 속도가 최고 마음에 들어요. 아마 아이 있는 집은 인기 만점일 수밖에 없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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