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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인테리어

키크론 키보드 K6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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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론 K6 LED 무선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남편의 맥노트북의 미니 키보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키보드가 도착한 날 깔끔한 디자인의 키보드를 보고 놀랐는데요. 딱딱 떨어지는 느낌의 디자인입니다.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고 유선 케이블을 통한 연결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맥과 윈도우에 모두 호환이 가능한 키보드입니다. 맥과 윈도우 레이아웃을 모두 지원하기 위해 작업환경을 최적화하여 설계되었다고 하는데요, 3종의 게이트 론스위치, 3종의 옵티컬 스위치, 그리고 스위치 교체가 가능한 핫스왑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키크론 K6 한영키전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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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키보드에 한글이 없어서 한/영키전환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요 친절하게 설명이 나와있더라고요. 키크론 키보드 k6은 윈도우에서는 "command"키가 [Ctrl 한자 키]로 동작하도록 디폴트 설정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 설정에서 fn1+command를 누르면 [alt 한/영키]로 1회 동작하게 됩니다. 

fn1+K+R을 4초간 누르면 command 키가 [alt 한/영키]로 동작하도록 디폴트 설정이 변경되고요, 이 설정에서 fn1+cpmmand를 누르면 [Ctrl 한자키]로 1회 동작하게 됩니다.  구성품으로 [Ctrl 한자키]와 [Alt 한/영키] 용 키캡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키에 따라서 키캡을 맞춰 주시면 됩니다.  

 

구입한지 일 년은 안되었는데 험하게 쓰고 있나 봐요. 벌써 흠집이 조금 있네요. 키크론키보드 측면에는 맥과 윈도우를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 유선 C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단자, 블루투스/유선 연결/OFF을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키크론키보드를 함께 사용하기 위한 손목 받침대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무 느낌이라 뭔가 더 고급스러워 보여요. 

 

기존 키크론 K4 키보드의 경우 100 키를 사용하고 있어서 사이즈가 더 길었는데요, 이번 키크론 K6 키보드는 68 키를 (숫자키 없음) 사용하여 공간을 더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집에서 키우고 있는 고양이가 한번씩 키크론키보드 케이블 선을 물더라구요. 강아지도 아닌데 자꾸 물고 쩝쩝 거리고 있습니다. 

 

 

키보드 키의 색상으로 청축, 갈축, 적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청축 키보드 :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다는 명확한 느낌을 주는 입문자용입니다. 짤각거리는 소리와 타건 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리듬감과 손맛이 매력적이네요. 그래서 소음은 좀 있는 편입니다. 

 

갈축 키보드: 적축과 청축의 중간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청축과 비슷한 구분 감이 있지만 더 가벼운 압력과 적은 소음이 특징이고요, 손맛은 느끼고 싶지만 보다 조용한 환경에서 즐기기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음은 중간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적축 키보드: 가볍고 편안한 타건이 가능하고 걸리는 느낌이 없어 빠르고 부드러운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소음이 상당히 적고 빠른 타법이 가능하여 게이머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하네요. 소음은 청축, 갈축, 적축 중에서 제일 조용합니다. 

 

 

키크론키보드는 LED가 굉장히 화려한데요, 많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좋습니다. 물결이 흐르는 스타일, 물방울처럼 퍼져나가는 스타일, 고전적으로 불빛이 베이식하게 켜져 있는 스타일 등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충전을 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4000mAh의 배터리이기 때문에 넉넉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LED 사용 시 배터리 걱정이 되실 텐데요, 키크론 K6배터리는 애플 매직 키보드의 1.4배, 로지텍 크래프트의 2.7배 방전 걱정 없이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화이트 LED로는 최대 68시간, RGB 상태로는 최대 72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랜만에 키보드를 제대로 치는 키감의 키보드를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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