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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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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런 감정들에 온전히 자신을 던지면, 그래서 스스로 그 안에 빠져들도록 내버려 두면 그래서 온몸이 쑥 빠져들어가 버리면, 그때는 온전하게 그 감정들을 경험할 수 있네. 고통이 뭔지 알게 되지. 사랑이 뭔지 알게 되네. 슬픔이 뭔지 알게 되네. 그럼 그때서야 이렇게 말할 수 있지. 좋아 난 지금껏 그 감정을 충분히 경험했어. 이젠 그 감정을 너무도 잘 알아. 그럼 이젠 잠시 그 감정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겠군.이라고 말이야.

 

 

#사실 내 안에는 모든 나이가 다 있네. 난 3살이기도 하고, 5살 이기도 하고, 37살 이기도 하고 50살 이기도해. 그 세월들을 다 거쳐왔으니까. 그때가 어떤지 알지. 어린 때는 현명한 어른인 것이 기쁘네. 어떤 나이 든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라고. 지금 이 나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나이가 다 내 안에 있어. 이해가 되나? 이런데 자네가 있는 그 자리가 어떻게 부러울 수 있겠나. 내가 다 거쳐온 시절인데?

 

 

#각자 자기만 그런 함박웃음을 받는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비상한 재주도 가지고 계셨다. 선생님은 누구와 함께 있으면 완전히 그와 함께 였다. 눈을 똑바로 응시하고, 세상에 오직 그 밖에 없는 것처럼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어떻게 죽을지를 알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안다네. 미치.

 

#사람은 어차피 죽으니까 그전에 많이 사랑해야 한다네.

 

#누구도 대신 살아주는 삶도 아니며 그렇다고 여러 번 반복되는 삶도 아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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