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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 오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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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웅진 리빙하우스)- 오은영 박사의 책을 리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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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웅진 리빙하우스)- 오은영 박사

 

7세가 다돼가도록 아직 학습지나 학원을 보낸 적이 없기에 마음은 계속 불안해져 가는데요.

그래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조금 천천히 해도 늦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해주어서 

아이에게 집중해주고 신나게 함께 놀며 시간을 보내면 알아서 배울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책이네요.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 오은영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 오은영

추론 언어를 발달시키려면 부모가 자신의 생각을 언어화하여 주제에 맞는 단어를 열거하여 논리 정연하게 말하도록 자주 훈련시켜야 한다. 아이에게 질문한 다음 부모가 중간중간 정리해주고 다음 생각을 이어가면서 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 오은영

매일 주변 사람한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가벼운 숙제를 내준다. 

지금부터 엄마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줄 건데, 이 얘기를 선생님한테 해 드려. 

오늘 선생님이 무슨 옷을 입고 오셨는지, 엄마한테 갔다 와서 말해줘야 한다. 

오늘 선생님이 한 말 중에 뭐가 제일 재밌는지 말해줘야 한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생각보다 효과가 크다. 

왜 모든 아이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가 10년이 지나서 나머지 공부를 위해 교실에 남는다면? 15년 후에는 그 상처 때문에 인생이 우울해진다면? 당신은 어떤 기분으로 살아야 될까?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유아기는 굉장히 활동적이라 주의를 유지하는 시간이 짧다. 아이는 장난감을 굴리고도 싶고 신체 놀이도 하고 싶고 서랍도 뒤져보고 싶은데 엄마는 자꾸 은지야 이리 와서 그림책 봐야지 라고 부른다. 

공부는 크게 보면 외부의 새로운 정보나 지식 자극을 받아들이는 과정이다.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사회적 관계 형성은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 다른 사람과 친해지는 것, 세상에 대한 관심 등을 의미한다. 이는 사회성 발달의 한 부분이다. 사회성이 부족해도 공부를 하지 않을 수 있다. 부모들이 청소년 아이를 데리고 와서 자주 하는 말이 원장님, 얘는 공부에 동기가 없어요.이다. 이때 말하는 공부의 동기란 좁은 의미로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공부의 동기는 이보다 훨씬 넓다. 세상과 타인에 대한 관심도 여기에 들어간다. 관심은 재미가 아니라 고려이다. 다른 사람과 세상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만 내가 지식을 습득하고 무엇을 해서 그들과 어떤 형태로 주고받으며 살아갈 것인지 생각하고 그것이 공부의 흔들리지 않는 동기가 된다. 이런 것이 없는 아이는 공부를 자율적으로 하지 못한다.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좋아하거나 존경하는 부모나 사람한테 잘 보이고 싶은 충성심이다. 공부는 신하가 왕에게 보이는 충성심처럼 자신이 특별하게 생각하고 좋아하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부모가 아이를 가르치려면 그전에 아이가 부모를 좋아하고 존경하게 만들어야 한다.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아이들은 그 나이에 배워야 하는 말이 있다. 예를 들어 이번 크리스마스 때 선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라고 질문하면 보통의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는 착한 일을 많이 하는 아이한테 선물을 주신다고 하잖아요. 근데 나는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대답한다. 왜?라고 물으면 아이는 아빠가 다 착하게 잘 큰데요. 그래서 아빠가 이번에는 좋은 거 사준다고 했는데요, 엄마가 너무 비싼 건 안된다고 했어요.라고 대답한다. 

이에 반해 나이에 맞는 언어 발달이 안된 아이는 저는요 비싼 거 사달라고 했는데요 아빠가 너무 비싸서 안된다고 하니까 엄마가 아 짜증 나 그랬어요. 하고 말한다. 언뜻 들어보면 말을 잘하는 것 같지만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했다고 할 수는 없다.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 내가 만약에~ 또는 "입장 바꿔서 생각해봐"라는 말을 쓰지 마라

# 공감 능력은 아이와 상관없는 상황에서 가르쳐라.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 유아기 아이의 공부의 적?

공부를 지루하게 만드는 스마트폰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아이가 충분히 논 다음 책이 어질러져 있으면, 다 읽었어? 오늘은 그만 읽을 거니?라고 물어본다. 아이가 그렇다고 대답하면, 이제 책을 꽂아놓자. 그래야 다음에도 찾기 좋으니까. 엄마 하나씩 줄래? 하면서 엄마가 정리하는 것을 돕게 한다. 혹은 이만큼은 네가 꽂아. 하고 나머지는 엄마가 한다든지 이렇게 정리한다.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 기억력을 나빠지게 하는 난폭한 부모

가까운 가족으로부터 성격이 괴팍하다. 난폭하다. 폭력적이다. 등의 소리를 한 번이라도 들었다면 고민해봐야 한다. 그럴 때는 부정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대부분 난폭하다고 하면 행동만 떠올리는데 행동은 쉽게 인정한다. 내가 말하는 난폭함이란 감정적인 것까지 포함한다. 소리를 꽥 지르거나 화를 버럭 내거나 무서운 얼굴도 난폭함이다. 자신한테 이런 감정적인 난폭함은 없는지 돌아봐야한다.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공부는 내면의 동기로 하는 것

~ 아버지와의 추억이 많은 것을 보면, 아버지와 함께 보낸 시간이 꽤 많았던 것 같다. 

#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 함께 하는 추억을 많이 쌓아야겠다고 다짐하는 문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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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만 3세부터 시작되는 공부 고민, 대한민국은 지금 공부 전쟁 중! “3세부터 13세까지의 양육은 공부가 부모나 아이의 생활에서 너무나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공부를 빼고는 어떠한 이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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